2013년 7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3년 7월 30일 |
![2013년 7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7/30/e0110349_51f768396cf28.jpg)
감시자들 친구가 영화 예매권을 제공해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봤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정우성 때문이었는데, 음, 정우성만 대사가 별로 없다. ㅋㅋㅋㅋ 과묵한 악역인데 뭔가 사연이 있는 것도 같지만 영화에서는 끝내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우린 그냥 정우성의 눈빛과 행동만으로 만족할 수밖에... 그리고 딱 한 컷뿐이지만 상반신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잊지 않긴 했더라. ㅋㅋㅋ 영화 자체는 전반적으로 평이하면서도 과하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효주와 설경구도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 감시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도 좋았고, 두 사람 모두 다른 영화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연기를 했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겠다. 익숙한 재미를
조선왕릉_동구릉_혜릉,숭릉(4/4)
By 풍달이 窓 | 2020년 9월 30일 |
[혜릉惠陵] 조선 제20대 경종의 비 단의왕후(1686~1718)의 능 [숭릉崇陵]조선 18대 현종(顯宗)과 명성왕후 김씨(明聖王后 金氏)의 능 #동구릉 #혜릉 #숭릉
감시자들, 감시와 추적의 묘미를 살린 스릴러
By ML江湖.. | 2013년 7월 11일 |
![감시자들, 감시와 추적의 묘미를 살린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3/07/11/a0106573_51dde2d043d89.jpg)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안나 카레리나 짧은 후기
By dada씨의 취향 | 2013년 4월 13일 |
![안나 카레리나 짧은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3/04/13/c0096084_5168e214dc8ac.jpg)
이전에 만들어 졌었던 안나카레니나 영화를 보지 않았었고, 책도 읽지 않았었으며 이번에 개봉한 영화로 안나카레니나를 처음 보았습니다. 높은 지위, 좋은 품성을 가진 고지식한 남편과 살던 안나는 파란눈을 휘둘리며 그녀에게 돌격하는 젊은이의 매력에 빠져 방황하다가 아래 첫번째 사진과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연극무대처럼 꾸며진 세트와 카메라 이동에 따라 움직이는 (아름다운)소품과 배경은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하는 요소였습니다. 테레즈라캥을 읽다가 결말을 읽지 못했던 것처럼 안나카레니나 영화의 결말도 보고싶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영화는 책과 달리 그만둘수 없다는 것 때문에 끝까지 보고말았죠... 1. 이야기외 잡담매력적인 외모로 다른 영화에서 여자들을 홀리던 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