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감상
By The Lair of bonedragon | 2012년 4월 28일 |
![어벤져스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04/28/b0054017_4f9b6131a6571.jpg)
사실 개봉 전에는 약간 우려를 했었습니다. 어벤저스 관련 영화를 모두 극장에서 볼 정도로 기대는 엄청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각각 한 영화의 주역을 맡았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난잡하지 않을까 했거든요. 근데 시사회 같은데서 다들 호평이라 걱정을 많이 덜고 부담없이 봤는데 역시 그냥 기우였다는게 밝혀졌습니다. 재밌었네요. 초반 로키의 습격과 큐브 탈취신 이후의 영웅들의 근황 소개나 기타등등 이야기 정도만 약간 루즈했고 그 뒤로는 꽤나 바쁘게 흘러갑니다. 약간 루즈하지 않을까 하는 신에는 어김없이 개그가 들어가더군요. 토니 이 양반은 이럴때 아주 좋죠. 쉴새없이 나불대는 걸쭉한 입담이 영화에 꽤나 감칠맛을 불어넣어 줍니다. 너무 깐죽대는게 심해서 내가 캡틴이라도 열받겠다 싶었지만ㅋㅋㅋㅋㅋ
조스 웨던 曰, "엑스맨"의 퀵실버와 "어벤져스"의 퀵 실버는 다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8일 |
![조스 웨던 曰, "엑스맨"의 퀵실버와 "어벤져스"의 퀵 실버는 다르다!](https://img.zoomtrend.com/2015/04/18/d0014374_5518935f00f3c.png)
사실 그렇습니다. 이런 뻔하디 뻔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 것을 보면 저도 이제 쓸 글들이 슬슬 떨어져가나보다 싶죠. 아무튼간에, 영화판에서 아무래도 마블이 여기저기로 찢어져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일부 캐릭터들의 겹치기 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캐릭터들의 대다수는 흥행 문제로 통합 작업이 이미 진행 되어버린 상황이죠.) 아무튼간에, 얼마 전 퀵 실버가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나왔습니다. 우려가 많았지만 결국 꽤 좋은 캐릭터성을 보여준 것으로 인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같은 이름에 같은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어벤져스에서도 겹치기 출연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문제에 관해서 감독인 조스 웨던은 당연하게도 "엑스맨"의 퀵 실버와 "어벤져스"
어벤져스: 완전 완전 완전 완전 재미있어요!!!! 진짜 레알!!
By Welcome to the Emperia! | 2012년 4월 29일 |
![어벤져스: 완전 완전 완전 완전 재미있어요!!!! 진짜 레알!!](https://img.zoomtrend.com/2012/04/29/f0056296_4f9c11bd02b54.jpg)
오늘 어벤져스를 봤어요! 완전 대박 진짜 짱! 정말 재미있어요! 대박 재미있어요! 진짜 정말 어떻게 말이 안나올 정도로 재미있어요! 완전 대박 강추! 사실 그동안 아이언맨2나 토르나 캡틴 아메리카나 다들 좀 싱거워서 상당히 아쉬운 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걱정하면서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영웅들은 많이 나오는데 재미가 없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좀 걱정하면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런 걱정은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버렸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아쉬웠던 기분이 전부 사라졌어요. 어벤져스 영화 한 편으로 몇편의 영화에서 받았던 아쉬움을 다 떨쳐버렸습니다. 와우!!!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 좋아요! 대박대박! 진지하면 진지하게, 개그면 개그 빠지는 것이
[번역] 어벤져스 초단축 축약본
By 시바우치의 이글루 분점 | 2012년 5월 20일 |
![[번역] 어벤져스 초단축 축약본](https://img.zoomtrend.com/2012/05/20/e0034906_4fb78d7d5413d.jpg)
인기 영화를 초단축 대본으로 축약시키는 패러디 사이트 <Editing Room 편집실>의 <어벤져스> 편 번역입니다.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주의! 원문은 이쪽입니다. 열기 어벤져스 초단축 대본 페이드인: 실외. 은하계 우주 할리우드 지하 그림자 진 외계인들,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며 대화. 그림자 진 외계 인물우리를 위해 지구를 점령하라, 톰 히들튼 (아마도) 우리 엄마네 지하ㅅ...아니, 광활한 우주는 너무나 좁다. 파충류 군단과 그 때 그 때 필요한 일은 다 해주는 이 막대기를 주마. 톰 히들튼 (아마도)도마뱀 군단에 새로운 사악한 도구라고? 기약 없는 암흑 속에 더 자주 빠져야겠는걸! 관객 전원은 이 오프닝이 그린랜턴과 너무나 유사하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