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고블린 퀘스트 3 (Goblins Quest 3.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7월 14일 |
1993년에 Coktel Vision에서 개발, Sierra On-Line에서 아미가,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고블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컴퓨터 학원 시대를 지나 가정용 컴퓨터 시대로 넘어가면서 전작의 바톤을 이어 받아 인기를 끈 게임이다. 내용은 고블린 신문의 기자인 ‘블론트’가 ‘지나’ 여왕과 ‘보드’ 왕을 각각 인터뷰하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가, 동족 고블린 여인인 ‘위노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 늑대에게 물려 죽었다가 가까스로 살아났으나 늑대 인간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상태로 모험을 계속 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고블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지만, 타이틀이 ‘고블린 3’가 아니라 ‘고블린 퀘스트 3’가 됐다. 이건 본작의 밸사인 콕텔 비전을
[랑그릿사] 자동 전투가 되니 편하네요.
By 甘い歌。 | 2021년 1월 7일 |
...뭐, 효율은 확실히 떨어질거 같긴한데.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토벌말고 자동 전투 기능이 있으니 써봤습니다. 음... 확실히 AI가 멋대로 움직이긴 하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네요. 비경이나 레벨에 맞는 어려운 전투는 손으로 하는게 좋긴 한데... 빌어먹을 고블린을 잡는데 고생 안해도 된다는게 너무 행-복. 공격도 안받고 좀 덜 잡아도 그냥 넘어갈만하고... 안하는거보단 나으니 일석삼조네요. 확실히 자동 전투 되는 겜... 하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싶어요. 생각해보면 노가다 하는게 싫어서 치트쓰는 유형이라 (...) 아무튼 대만족입니다. 매일 열쇠 2개씩 주는거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열쇠 부족할 듯...
아미티빌 6 (Amityville: It's About Time.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8월 7일 |
1992년에 토니 랜들 감독이 만든 아미티빌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디오용 영화다. 내용은 건축가인 제이콥 스털링이 아미티빌에 비즈니스 여행을 갔다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와 전처와의 사이에서 둔 2명의 10대 자녀인 리사, 러스티, 현 애인이자 예대 학생인 안드레아 리빙스턴과 함께 넷이 같이 살게 됐는데, 아미티빌의 오래된 집에서 발견한 낡은 맨틀 시계를 기념품 삼아 가지고 와 벽난로 위에 장식해 놓은 뒤부터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아미티빌 호러 하우스에 있던 물건을 무심코 가지고 왔다가 사단이 나는 기본 줄거리는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아미티빌 더 이스케이프와 같고 공교롭게도 캘리포니아의 집이란 공통점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오프
테일 오브 테일즈 / Il racconto dei racconti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2일 |
감독 : 마테오 가로네원작 : 잠바티스타 바실레 (펜타메로네)각본 : 에드워드 알비나티, 치티 우고, 마테오 가론, 막시모 가우디오소출연 :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셜리 엔더슨, 비비 케이브 외 촬영 : 피터 서스치즈키 편집 : 마르코 스포레티니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동화는 정말 안드르센이 없었다면 잔혹한 이야기로만 남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얼마전 지인이 빌려준 이 영화의 DVD가 돌아가면서 구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요. 잠시 중단 버튼을 누르고 아이엠디비를 찾아보니 역시 펜타메로네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영어 번역 버전을 찾지 못해 펜타메로네를 읽어 보지는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