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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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가 무려 3시즌이라는데, 난 이제서야 엄마따라 보기 시작했다. 전현무의 쌈마이(그러나 기가막히게 감칠나게 하는) 진행과 아직도 이렇게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은지에 대한 감탄 및 역시 원조가수! 를 느끼게 하는 울림통과 추억의 노래들이 어우러져 굉장히 잘만든 예능이더구먼. 한동안 TV를 잘 안보다가 요즘은 꽤 재밌는 프로들이 많아져서 은근히 챙겨보고 있는데, 히든싱어가 그러함. 지난 주엔 이적이 나와서 더 챙겨 봄. 이적, 김동률, 윤종신 이런 노래들 내 세대보단 위라 구닥다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어떤 마법인지 20대 후반이 되니 윗 세대 언니오빠야들이 왜 질질 짰는지 알겠고 가사 하나하나 멜로디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 것이 크헉...여하튼, 히든싱어는 원조가수가 누구냐에 따라 상당히 에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