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LA의 매력을 재발견
By this too shall pass | 2014년 8월 3일 |
시간은 돌고 돌아 다시 그 때가 온 것입니다, 다음 트레이닝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 이번엔 짝지님까지 같이 직장을 옮기려니 이만저만 고려할 점이 많은 것이 아닌거라 - 결국은 또 온 사방에 지원서를 보냈지 뭐. 근데 하필이면 첫 면접을 LA 소아병원에 하게 되어서;; 가장 관심있는 곳들 중 하나인데, 지원서 제출 후 이틀 만에 연락이 오는 바람에 면접 연습해 볼 기회도 없이 덜컹 삼일만에 뱅기를 탔지 뭐야. 급하게 비행기 표를 사려니 뉴욕에서 LA 직항이 거의 $900이더라. 아멕스랑 델타 마일 모아둔 걸로 퉁치긴 했지만, 짝지님도 나도 앞으로 다닐 면접이 쌓였는데 뱅기값 대느라 살림 거덜나게 생겼다.; 이번에 새삼 느낀 건, 정말 LA날씨 끝내주는구나! 하는 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