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우(相棒) 시즌12 제1화 예고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10월 14일 |
인기 일본드라마 "아이보우(相棒)" 시즌12가 10월 16일에 스타트한다. 이번 시즌 역시 첫회는 2시간 스페셜. 타이틀은 빌리버(Believer). 홈페이지의 예고편과 시놉시스를 보니 9.11테러가 미국 정부의 자작극이라느니 후지산이 올해 안에 인위적으로 분화할 것이라느니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는 수수께끼 집단과의 대결을 통하여 음모론을 내세우며 거짓을 만들어내는 집단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불편한 진실을 은폐한 정부의 과오 양면을 다루고 있을 것 같다. 천안함 폭침이 정부의 소행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린 이들이 있었고 NLL 사초를 폐기한 과거 정부도 있었으니 시즌12의 첫 에피소드는 한국의 현실과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재미와 함께 시사성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By 나의 목소리 | 2017년 2월 19일 |
-포스터는 좀 구리지만(드라마 포스터에 뭐 그리 큰 기대 하겠냐만),잘 만들었다. 웰메이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일본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취업과 결혼을 고민하는 현 세대의 모습을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취업'을 하게 만드는 형태로 관계 세팅을 하고,그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연애/결혼, 여성/남성에 대한 담론을 재밌게 다룬다. 갈수록 살아가는 환경은 각박해지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서 젊은이들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한다.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필요한 부분만 취하고 손해는 보고 싶지 않다.회사 내 관계는 물론이고 사적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마음껏 즐겨야 할 연애도, 결혼도, 이기적으로, 영리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점만 취할 수 있
하마베 미나미X나리타 료, SP 일드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스페셜> 4년 만에 컴백!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3월 12일 |
수상한 가정부, '직신'과 '여교'의 연장선 캐릭터
By ML江湖.. | 2013년 9월 24일 |
불현듯 한 가족 앞에 나타난 여자의 직업은 가정부다. 그런데 분위기가 요상하다. 당최 웃질 않는다. 엄마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네 남매를 돌보는 가사도우미치곤 상당히 의뭉스럽다. '시키면 다 한다'는 모토로 은씨네 집에 알게 모르게 들어와 사이보그처럼 행동한다. '수상한 가정부'가 지향하는 건 이런 색다른 캐릭터 설정에 있다. 하지만 본 드라마는 2011년 일본 니혼TV 방송 당시 4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바로 붐처럼 진행 중인 일드의 리메이크란 점이다. 올해만 해도 여러 편이 있었는데, <직장의 신>과 <여왕의 교실>이 대표적. 재밌는 건, '직신'의 미스김과 '여교'의 마선생, 그리고 '수가'의 박복녀 캐릭터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