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S 직행, ‘이동현-유원상’에 달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4일 |
![LG KS 직행, ‘이동현-유원상’에 달렸다](https://img.zoomtrend.com/2013/09/24/b0008277_5240bf5ed63c0.jpg)
2위 LG는 1위 삼성에 0.5경기차로 뒤져있습니다. 내일 한화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LG는 이틀을 쉰 뒤 6연전에 돌입합니다. 특히 6연전의 전반부를 장식하는 넥센, 삼성, 두산과의 홈 3연전은 LG의 올 시즌 운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되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휴식일 없이 치러지는 6연전 동안 리즈, 우규민, 류제국, 신정락, 신재웅의 5선발 로테이션은 무리 없이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타 팀에 비해 편차가 적어 고른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한 타선 또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건은 불펜입니다. 6연전을 치르다보면 불펜의 소모는 피할 수 없습니다. 시즌 막판 치열 순위 싸움 속에서
[관전평] 4월 26일 LG:넥센 - 리즈 블론 패전, 올 것이 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7일 |
LG가 마무리 투수 리즈의 블론 세이브 패전으로 인해 넥센에 9:7로 역전패했습니다. LG는 넥센과의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6:5로 쫓기던 8회말 김일경의 스퀴즈로 1점을 추가하면서 LG는 오늘 경기만큼은 넥센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승리로 매조지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9회초 등판한 리즈는 선두 타자 정수성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7연속 볼을 투구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되었습니다. 우규민이 구원 등판했지만 몸에 맞는 공 밀어내기와 폭투 등으로 안타 없이 리즈가 내보낸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 LG는 패했습니다. 리즈가 마무리로서 부적격이라는 점은 시즌 개막 이전부터 공통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4월 13일 잠실 KIA전 연장 11회초 등판해 16구 연속 볼
LG 윤요섭, 방망이도 ‘제 자리’ 찾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3일 |
![LG 윤요섭, 방망이도 ‘제 자리’ 찾았다](https://img.zoomtrend.com/2013/09/03/b0008277_5225105f36fca.jpg)
윤요섭의 방망이가 LG를 살렸습니다. 9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LG는 경기 후반까지 2:1로 밀렸습니다. 롯데 선발 유먼의 투구에 눌려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7회초 2사 1루에서 터진 윤요섭의 큼지막한 중월 2루타에 힘입어 2:2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LG는 결과적으로 3:2로 역전승하며 원정에서 2연승을 챙겼습니다. 꼭 필요한 순간에 터진 윤요섭의 장타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뒤바꾼 것입니다. LG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현재윤을 주전 포수로 낙점해 올 시즌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윤은 두 차례 부상을 입었고 현재윤의 첫 번째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역시 트레이드로 영입한 최경철 또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사이 윤요섭이 LG의 안방을 지키며 고군분투했습니다. 뒤늦게 포수 마스크를 쓰게
[관전평] 10월 24일 LG:NC - ‘타선 침묵’ LG, 3-3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24일 |
LG가 자존심은 잃지 않았지만 실리는 얻지 못했습니다. 24일 창원 NC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무승부로 인해 NC가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으나 LG가 승리로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위의 매직 넘버는 LG에서 kt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LG의 자력 2위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외야 수비 불안 되풀이 LG 선발 정찬헌은 4.1이닝 8피안타 1사사구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 2사 만루, 2회말 2사 1, 3루 위기를 극복했지만 4회말과 5회말 2이닝 연속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4회말 정찬헌은 선두 타자 노진혁에 중월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첫째, 중견수 홍창기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들어와 수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