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 리로드 - 살인자들의 멤버쉽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2월 24일 |
![존 윅 : 리로드 - 살인자들의 멤버쉽](https://img.zoomtrend.com/2017/02/24/a0015808_58ae68279b6e3.jpg)
CGV 단독 상영이더군요. 1편 이후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상영관이 크게 제한되는 것이 아깝습니다. 동네에 CGV가 없어서 멀리 나가야 했던 것도 짜증나는 점이지만. 스포일러가 약간씩 있습니다. 2년만에 돌아온 속편입니다. 발표 당시에는 1편 이전의 이야기, 프리퀄을 다룰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진행되면서 시퀄로 바뀌었죠. 결과적으로 우리는 1편이 끝난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시작하는 2편을 볼 수 있습니다. 1편에서 처절한 싸움을 겪었던 존 윅은 부상이 다 나은 상태고, 새로운 반려견은 자랄 만큼 자랐으니 몇 개월 정도는 흐른 시점이겠지요. 1편은 살짝 정신나간 허세력이 넘치는 분위기가 일품인 액션물이었습니다. 존 윅은, 정확히는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데블스 애드버킷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21일 |
![데블스 애드버킷](https://img.zoomtrend.com/2018/05/21/b0116870_5b02612d9ef9c.jpg)
이 영화는 어릴 적에 봤을 땐 지루한 영화였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그래요. 하지만 영화적 매력이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필름의 색감이 주는 풍부함과 약간 덜 정석적이지만 견고하고 정직한 플롯, 마지막으로 초현실성과 현실성의 불가능한 결합을 종교적 테마와 세기말 감정으로 붙여내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영화가 흔히 가지고 있는 종교적 꾸짖음보다는 인간의 가식을 비꼬는 쪽에 가깝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봐도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변호사가 주인공인 이유가 확실히 있는 셈이죠. 주인공이 영화속 재판에서 이기는 비결이 가식을 통한 역설로 찌른다는 것인데, 주제와 상통하면서 공감을 자아낼 만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모든 변호사들이 그렇지 않지만, 세간의 인식이 그러했으니까
북미 박스오피스 '로건' 휴잭맨 마지막 울버린,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6일 |
![북미 박스오피스 '로건' 휴잭맨 마지막 울버린, 1위](https://img.zoomtrend.com/2017/03/06/a0015808_58bd2b31b13b8.jpg)
'로건' 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내 늙은 울버린의 추억... 쯤 되지 않을까. 엑스맨 외전으로 시작된 울버린 트릴로지 최종편이며,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작입니다.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407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530만 달러! 예상치가 7400만 정도였는데 크게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군요. 이것은 전작 '더 울버린'의 53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스코어입니다. (트릴로지 1편인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의 8506만 달러도 근소하게 넘어서는 시리즈 최고 기록) 상영관당 수익도 2만 953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1억 5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4천만 달러. 제작비가 수퍼히어로 무비로서는
"존 윅 :챕터 2"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0일 |
!["존 윅 :챕터 2" 스틸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1/20/d0014374_58045064e18e9.jpg)
이 영화도 결국 속편이 나오려고 준비중입니다. 꽤나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죠. 로렌스 피쉬번은 정말 분위기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