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allinge-sandvig, ▲bornholm
By LOST DOG | 2012년 5월 26일 |
정확하지는 않지만 발음은 대략 알링에(Allinge), 산비(Sandvig) 정도 되는 것 같다.숙소를 잡았던 알링에와 산비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마을이다. 보른홀름의 마을 중에서 여행객들이 꽤 많이 모이는 곳인 것 같다. 나른한 해변이 좋은 곳. 노란 이끼 색깔도 예쁜 바위들과 맑은 바다, 오밀조밀 항구가 있는 마을이다. 다양한 모습을 한 집들. 알링에와 산비. LOMO 222-337@ Kodak Portra 160vc, Kodak E100G
081_두꺼비 초콜렛과 치즈 교환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2월 9일 |
그녀는 유모차에 앉아 도도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과감한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그림 멋지다! 하고 칭찬해 주었더니 계속 우리쪽을 의식하면서 색칠을 했더랬다. 그게 너무 귀여워서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두꺼비 초콜렛을 선물로 줬다. (맛이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 그녀의 아빠는 스웨덴 사람이고 기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들이 먹다 남은 치즈가 아깝다며 엄청난 양의 치즈덩어리를 건네주기도 했다.
제주 #6 유채꽃 피는 제주는 언제 가려나
By 생활 | 2013년 4월 11일 |
여러해 제주에 다녀왔지만 주로 겨울이었다. 최근에 간 제주도 겨울이었다. 고작 4-5개월 지났는데 왜 벌써 기억이 희미해지는지. 잊고 싶은 건 자꾸면 선명해지고, 기억하고 싶은 것은 자꾸만 불분명 해진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데 원망만 자꾸 쌓인다. 쌓인 원망을 풀고자 또 어디론가 떠나려고 하는 건지도. 우리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객의하우스이다. 2박 3일 동안 양말이 두컬레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낮은 레벨의 여행자이다. 여분 양말은 하나만 가져오고, 첫날 양말은 빨아서 널어두는 센스! 따뜻한 바닥에서 바짝 말려, 마지막 돌아오는 날 신었다. 여러번 여행을 다녀본 결과, 짐은 그냥 짐일 뿐이다. 꾸리는 짐만큼이, 인생에서 자기가 짊어지고 가야할 짐이라고 했던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매일
[2018 월드컵] 크로아티아 1:1 덴마크, 승부차기 크로아티아 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7월 1일 |
시작하자마자 1분 골ㅋㅋㅋㅋ 물론 월드컵 기록은 홍명보 형님의....ㅜㅜ 근데 크로아티아읰ㅋㅋㅋ 사실 바닥으로 그냥 찼으면 수비에 막혔을텐데 바운드 샷으로 때리는게 와....진짜 혼란스러운 초반이었네욬ㅋㅋ 에릭센의 슛?!?? 노렸나보다 했는데 골대까지 맞추다니 역시 이름값은~ 모드리치가 이런걸.......아니 그전에 레비치가 제치고 넣었어야지 왜.... 승부차기 끝에 그래도 이겨내서 다행이네요. 골기퍼들 선방이 대박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