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주차에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21일 |
![국내 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주차에 왕좌 등극!](https://img.zoomtrend.com/2015/07/21/a0015808_55adced1b332b.jpg)
전주 2위로 출발한 '인사이드 아웃'이 2주차에 1위를 빼앗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북미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는군요. 그저 신작들이 선전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다른 작품들의 드랍률이 컸을 뿐이 아니라는 것은 주말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이 개봉 첫주보다 38.3% 증가(!)한 93만 9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06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63억 2천만원. 얼마나 강력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지 알만 합니다. 또한 이건 배급사가 승부를 걸때를 영리하게 파악하고 강공에 나선 덕분이기도 합니다. 첫주 개봉관이 777개관이었는데 2주차 상영관이 931개로 늘었거든요. (상영횟수 면에서도 첫주 8594회 -> 2
북미 박스오피스 '더 프레데터' 1위는 했는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9월 17일 |
'더 프레데터'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레데터 1과 2 이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프레데터스'의 프리퀄격인 이야기로 '아이언맨3'의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했어요. 403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 해외수익도 3천만 달러 더해져서 전세계 수익은 5500만 달러. 하지만 이게 좋은 성적이냐 하면, 아닙니다. 일단 북미는 상영관당 수익이 5945달러로 좌석 점유율이 영 별로였고, 이 영화 제작비는 8800만 달러라 출발이 영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혹평 받는 중이죠. 한국에서도 좋은 소리가 안 보이네요. 줄거리 :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
쥬라기 월드, 2015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5년 7월 22일 |
![쥬라기 월드,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22/d0126108_55aefdbcbc682.jpg)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앞서, 얼마나 새로운 쥬라기 시리즈를 기다려왔는지 조금 털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년시절에 꽤 깜찍한 구석이 있어서 공룡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dinosaur nerd boy였거든요. 공룡 이름도 줄줄 외우고, 90년대 중반 광주 염주 체육관에서 열렸던 공룡박람회니, 해남 공룡 박물관이니 하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한때 이 세계를 지배했던 거대한 존재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랬던 차 92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은 거의 신앙에 다름 아닌 영화였죠. 조악한 삽화로 상상해오던 공룡의 살아있는 모습을 필름으로 접하는 것은 굉장히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이었습니다. 평생에 있어 시각적으로 가장 충격을 받은 영화가 세 편이 있는데, 그 중 하나
스니치, 다크 스카이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25일 |
![스니치, 다크 스카이 북미 첫날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3/02/25/a0015808_5129d33151020.jpg)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Snitch'는 251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41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가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위임에도 스타트가 영 별로군요. 마약범죄로 수감된 아들의 혐의를 벗기기 위해 마약단속반에 들어가서 범죄자와 싸우는 사나이의 이야기. 이게 실화라니 무섭다; '내 아들이 마약범일리 없어! 진범 마약조직을 박살내서 증명하겠다!'라는 미국 아빠의 패기. 북미 평론가들은 나쁘지 않은 평을, 관객평도 괜찮게 나오고 있긴 한데... 호러물 'Dark Skies'는 231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09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4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