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 생존자들: 세 남자의 망망대해 생존기
By Cinema-zine | 2016년 6월 24일 |
![[어드벤쳐] 생존자들: 세 남자의 망망대해 생존기](https://img.zoomtrend.com/2016/06/24/b0361902_576ca747d14ee.jpg)
영화는 1942년 1월 16일 남태평양에 떨어진 해군 소속 파일럿 해롤드 딕슨(가렛 딜라헌트), 토니 패스툴라(톰 펠튼), 진 엘드리치(제이크 아벨)의 34일간 1,600km의 생존 실화를 담아낸 작품이다. 2011년 작 제임스 프랭코 주연의 <127시간>, 2013년 작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올 이즈 로스트>에 이어 웰메이드 생존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폴크는 이 작품의 프로듀서 겸 각본까지 직접 썼으며 상사 해롤드 역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초콜렛 도넛>, <노예 12년> 등의 미국의 연기파 배우 가렛 딜라헌트가 맡았다. 로건 레먼 주연의 <퍼시 잭슨 시리즈>, 비치 보이스에 대한 영화 <러
쿠바 배낭여행 (1) 어서와, 쿠바는 처음이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0월 18일 |
![쿠바 배낭여행 (1) 어서와, 쿠바는 처음이지?](https://img.zoomtrend.com/2013/10/18/b0103808_525f30703c377.jpg)
해결되지 못한 문제, 골머리 썩히는 갈등, 미련과 아쉬움,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 기타 등등 여러가지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채 공항에 도착했다. 토론토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이용했던 피어슨 공항. 4개월 만이지만 별로 반갑지도 않았다. 머릿속이 복잡한 탓이렸다. 하숙집에서 나오기 전, 룸메인 무비몬에게 편지를 받았다. 무비몬과는 손 붙잡고 캐나다에 함께 온 사이지만, 같이 사는 건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체크인(내가 고른 항공사 썬윙Sunwing은 체크인 마감이 탑승 1시간 전임. 이티켓에 강조표시가 되어있던게 기억나서 끄적끄적)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은 뒤, 무슨 눈물빼는 내용이 적혀있을까, 암만 감동적인 내용이 적혀있어도 울진 말아야지 하고 봉투를 뜯었다. 봉투를 뜯자마자 가슴이 울컥했다.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