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음악과 영화를 오가는 아티스트
By Floyd 의 음악 이야기 | 2013년 12월 17일 |
![[Column] 음악과 영화를 오가는 아티스트](https://img.zoomtrend.com/2013/12/17/e0005666_52afd264d9741.jpg)
음악과 영화를 오가는 아티스트 열전 2013년 대종상 영화제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음악과 영화, 연기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한 이들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도 집중하고 있는 몇몇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대종상의 여왕’이 된 엄정화 우리나라에서 가수 겸 배우로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을 꼽으라면 1순위는 엄정화가 될 것이다. 1989년 MBC 합창단 12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엄정화는, 1992년 심혜진, 최민수 주연의 <결혼 이야기(1992)>에 단역으로 출연한 후, 시인 유하의 감독 데뷔작인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에 첫 정규 앨범 [Sor
[드림] 티키타카 미스매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21일 |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아이유, 박서준이 주연을 맡아 나름 기대한 영화 드림을 봤습니다. 배우들 간의 티키타카는 감독의 장기대로 정말 빵빵 터졌고 꽤나 재밌었는데 후반부에 실화인 홈리스 월드컵으로 접어들면서는... 물론 이런 소재에서 어쩔 수 없는 건 알겠지만 분량까지 이 정도를 차지했어야 하나~ 싶어 좋아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무겁지는 않고 밝게 풀어낸 데다 꽤나 대사의 맛이 찰져서 재밌어 추천할만합니다. 배우의 팬이라면 필견~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서준과 아이유의 티키타카는 정말 연기와 너무 딱
브로커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13일 |
도쿄에 살던 어느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주인공 일당은 누군가가 버린 것을 주워서 키워 낸다. 다만 도쿄에 살던 그 어느 가족은 그 주워낸 아이를 애초부터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살아냈던 것에 반해, <브로커>의 주인공 일당은 영화 제목 답게 인신매매범으로서 그 인연을 처음 시작한다. 심지어는 그 아기를 버린 친모 마저도 인신매매단의 든든한 동료가 된 상황. 과연 세계적인 거장 히로카즈는 이 범죄자들을 데리고 어디까지 가고 싶었던 것일까. 영화는 역시나 일종의 대안가족 이야기이고, 결국 또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어찌보면 뻔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다행인 건 내가 언제나 이런 종류의 이야기에 혹한다는 것이다. 소형 승합차를 타고 이곳 저곳을 누비는 가족 이야기란 점에서 <미스
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20년 8월 19일 |
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제작 한국 | 코미디 외 | 2020.08.12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0분 감독 이철하 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보고싶었던 오케이 마담. 오랜만에 웃으면서 재미있게 본 영화. 엄정화는 여전히 연기도 잘하고 액션도 잘하고. 사랑꾼 남편 박성웅과 다른 연기자들도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영화. 아 배정남은 한결같이 어색한게 매력이지만 ㅎㅎ 태어난게 감사할만큼 행복하다던 엄정화와 박성웅의사랑스런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미소가 지어졌던 영화.액션도 코믹도 재미도 오랜만에 웃으면서 본 영화.gut! 2020.08.15.롯데시네마 부천역 .....l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