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허약한 토종 선발진에 발목 잡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6일 |
![LG, 허약한 토종 선발진에 발목 잡혔다](https://img.zoomtrend.com/2012/09/26/b0008277_50623add6eb0f.jpg)
LG의 10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습니다. 9월 24일 문학 SK전에서 5:3으로 승리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4위권에 도달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2012 시즌 LG의 최대 약점은 선발 투수진이었습니다. 주키치, 리즈의 외국인 투수 2명까지 포함해 LG에는 올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채운 투수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주키치가 171.1이닝, 리즈가 137이닝을 소화했지만 그 외에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는 김광삼(104.1이닝)뿐입니다. LG 투수진은 퀄리티 스타트에서 44회로 8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주키치와 리즈가 기록한 30회를 제외하면 토종 선발진이 기록한 퀄리티 스타트는 고작 14회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진 : LG 임찬규)
‘3루타 득실 최하위’에 드러난 LG의 약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0일 |
![‘3루타 득실 최하위’에 드러난 LG의 약점](https://img.zoomtrend.com/2012/09/20/b0008277_505a50a674bb3.jpg)
LG는 어제 넥센전에서 8:2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4:2로 뒤진 7회초 2사 후 박병호에 3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그에 앞서 3회초 실점 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 : 9월 19일 LG와의 경기에서 3회초 3루타를 터뜨리고 악송구를 틈타 홈으로 파고 드는 넥센 서건창) 2:1로 LG가 뒤진 3회초 선두 타자 서건창의 타구는 우측을 향해 깊숙이 날아갔습니다. 우익수 정의윤은 담장까지 타구를 따라가다 펜스 플레이를 하지 못했고 타구는 담장에 맞고 멀리 튀어 나왔습니다. 발 빠른 서건창은 3루로 향했고 커트맨인 2루수 서동욱의 3루 악송구 실책에 편승해 단숨에 홈으로 쇄도해 3:1로 벌어졌습니다. 실책으로 인해 그라운드 홈런과 마찬가지로 실점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점의
[야구] 8/3 대삼성전 홈경기 직관
By Shae | 2013년 8월 4일 |
![[야구] 8/3 대삼성전 홈경기 직관](https://img.zoomtrend.com/2013/08/04/f0367826_51fd1118329d9.jpg)
8/3 대삼성전 홈경기 직관 처음 쓰는 글이 관전평이라니. 저멀리 아련한 삼성팬들.. 우천취소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관까지 갔는데 노력이 무색하게 3대 0으로 져버렸으요. 그것도 스무스하게 짙어지는 그 패색이라니... 동행인의 '난항상이기는경기 ㅋ' 징크스가 무너짐. 덕분에 9회에 등판한 정우만 애타게 부르다 종료된 경기올습니다. 역시 직관엔 직관만의 매력! 1루에서 응원가 따라하다보면 팀이야 지고있던 말던 아무 생각없이 신이 남; 애정하는 선수 목록. 이유없이 35번 진영찡 첫 직관에서 처음으로 봤던 타율 3할의 타자 그 전광판을 보자마자 그가 나만의 구원투수로 등극해버렸다. 산적같이 생겨갖구 내맘을 앗아갔어. 곧 유니폼 팔 (mark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