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중주 (A Late Quartet, 2013)
By CELLOFAN's LOFT | 2013년 8월 4일 |
![마지막 4중주 (A Late Quartet,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8/04/d0027866_51fe028da2db0.jpg)
마지막 4중주 (A Late Quartet, 2013) 감독. 야론 질버먼 "현재와 과거의 시간은 미래의 시간 속에 존재하고 미래의 시간은 과거의 시간에 포함되어 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T. S. 엘리엇의 싯구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저는 이 시가 베토벤의 작품에 대한 헌사를 넘어 영화가 앞으로 전개되는데 있어 일종의 나침반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분명 영화속 이야기에 대한 암시가 담겨 있을거라고 거의 '확신' 하다 시피 했지요. 결과적으로는 전혀 아니었지만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배우들과 베토벤의 후기 작품중에서도 어쩌면 가장 많은 이야기거리를 담고 있는 현악사중주 op.131 이 더해져 예술과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영화가 만들어졌을 거라는 기대는 너무 과했던가 봅니다.
7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3년 8월 1일 |
![7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8/01/c0024768_51f8e3d2821f8.jpg)
포스트 하나 건너 또 월별 영화 정리라니 참 부끄럽네요. 요즘 제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스팅할 여유가 없었다고 하기엔 본 영화의 숫자가 참; 긴 장마의 우울 극복과 머리 비우기를 위해 극장은 부지런히 찾았다고 일단 해둡시다. ^^;; 길예르모 델 토로, "퍼시픽 림" "고질라"와 "트랜스포머"에서 부족했던 바로 그것! 델 토로의 덕심 대폭발!! 제임스 맨골드, "더 울버린" 캐릭터엔 별 관심이 없는데도 댁 이름 믿고 갔구만, 날 실망시키는군 맨골드. 고어 버번스키, "론 레인저" 서부에서도 빛을 발하는 스패로우 선장의 매력. 근데 그거 빼고 나면...? 딘 패리소트, "레드: 더 레전드"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세계를 걸다! 이어받은 캐릭터는 좋으나 템포가
MOVIE : 6 BALLOONS (2018)
By 취미생활 | 2018년 5월 22일 |
![MOVIE : 6 BALLOONS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5/22/b0066359_5b038ede7d919.jpg)
2018 청불 1시간 15분 마약에 중독된 남동생을 그의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치료 센터에 데려가는 길. 가족 사랑이 깊은 누나가 홀로 허우적대며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려 애쓴다. 주연: 애비 제이컵슨, 데이브 프랭코, 제인 캐즈매럭 장르: 미국 영화, 드라마장르 영화, 인디 영화, 인디 드라마 감독: 마자 루이스 라이언 Over the course of one night, a woman drives across LA with her heroin addict brother in search of a detox center, with his two year old daughter in tow. Starring Abbi Jacobson, Dave Franco, Tim Matheson an
<가타카(Gattaca, 1997)> - 역시 명불허전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6월 7일 |
![<가타카(Gattaca, 1997)> - 역시 명불허전](https://img.zoomtrend.com/2013/06/07/a0025621_51b0b26e87a9e.jpg)
영화<가타카>는 태어나기 전 유전자 조합을 통해 완벽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멀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다.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수정으로 태어났다.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는 꿈과 뛰어난 두뇌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 열정에도 불구하고 열성이라는 이유로 하류로 분류되어청소부로 이곳 저곳을 전전한다. 그러던 중, 우성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제롬을 만나게 되고, 그의 신분을이용해 우주 항공 회사인 가타카에 입성, 꿈에 그리던 우주 비행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처하게된다는 내용이다. SF 영화라면,특히 미래 사회에 대한 시각적 상상에 대한 기대가 크기 마련이라 1998년에 개봉한 이 SF 영화에 큰 감흥이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