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Oct 2015 = 마션
By Chapel on the Water | 2015년 10월 31일 |
사실은 지난 주에 집에 다녀왔다 'ㅡ'영화가 주목적이었던 건 아니고.. 심야 아이맥스 정중앙 명당자리에서 3D로 보고 왔다.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난 책이 훨씬 재미있었음. 러닝타임 맞추려고 잘라낸 것도 많고... 근데 후일담은 있는 편이 좋았다. 1. 물 합성하는 장면이나 컨버터블로 우주를 항해하는 건 아무래도 보는 편이 확 와닿긴 했는데. 2. 마크는 책에서 보다 훨씬 고생을 덜 한다. 사건 갯수로만 봐도 절반 정도. 3. 배경음악 나올 때마다 빵빵 터짐. Hot stuff 어쩔.... 그 물건이 hot 하긴 하지. I will survive는 말할 것도 없고. 나도 저런 것만 2년 듣고 있었으면 디스코는 평생 안 듣고 싶을 듯. 4. You are a Chemist,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