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올모스트 시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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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올모스트 시체스
참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시체스, 이름만 많이 들어본 영화에서도 봤던 시체스 게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나체 해변 및 게이 해변이 있다는 그 시체스를 가겠다고 마음먹은 우리 셋은 아마 렌페였나 그런 걸 타고 1시간도 안되서 열차에서 시체스라는 안내를 보고 '와 이제 다 왔다!' 라는 심정으로 내렸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해변으로 걸어갔다. 자리를 잡고 오호 으흠 시체스 좋구만 하면서 몇 시간을 놀았다. 놀다가 배가 고파서 먹을 것들을 사러 간 친구들이 달려왔다! 난 처음으로 탑리스를 한 상태로 책을 읽고 있었다. 여기가 시체스가 아니래! 시체스는 그렇다, 사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려야 했던 것이었다. 아마 우리는 다음 역은 시체스, 시체스 이런 방송을 보고 내린 것이었겠지. 물론 거기서 재미없게 놀았던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