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2018) / 추창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12월 31일 |
출처: 다음 영화 아파트 전세금을 위해 더 높은 보수를 주는 세령호 보안직을 얻은 최현수(류승룡)는 처음 세령호에 오던 길에 사고가 나고 그 후 트라우마로 환각을 보며 몽유병을 앓는다. 그러다 큰 사건이 나고 7년이 지난 후 현수의 아들 서원(고경표)은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싫어 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의 동료였던 안승환(송새벽)과 함께 일하고 있다. 우연한 사고와 여기에 따른 죄의식, 가학적인 정신 이상에 원한이 엮인 재난급 사건을 배경으로 중심에 얽힌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품. 베스트셀러 원작에 스타 캐스팅으로 힘을 보탰지만 결국은 소품일 수 밖에 없는 이야기에 그나마 원작에서는 시간차로 꼬아 놓았던 플롯을 알기 쉽게 서술하며 대신 가학적으로 등장인물의 심리 압박에 집중한다. 덕분에
미녀와 야수 (2017) / 빌 콘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3월 22일 |
출처: IMP Awards 공예품을 팔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이상한 성에서 자신에게 줄 장미를 따다 갇힌 모리스(케빈 클라인) 대신 성에 남은 벨(엠마 왓슨)은 성주인 야수(댄 스티븐스)와 조금씩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한편 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모리스는 딸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개스톤(루크 에반스)의 음모에 죽을 뻔 한다. 고전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던 각색판을 다시 실사 영화로 각색했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는 거의 살리고 등장인물과 몇몇 설정을 좀더 추가하고 다듬었다. 기본적으로는 균형이 좋았던 원작을 매우 훌륭하게 영화로 옮긴 작품. 발달한 컴퓨터 그래픽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나 가능할 법한 장면도 잘 옮겼다. 전체적인 틀은 별로 변하지 않았지만 등장인물의 성격이 더 분명하고 시대적이 되
"7년의 밤" 티져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12일 |
이 영화도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만, 솔직히 좀 많이 걱정 됩니다. 이미 많이 묵은 영화이기 때문이죠. 영화를 묵히는 이유가 여러가지이고, 보통 제작사에서는 시기가 맞지 않다는 핑계를 대고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영화가 별로라서 개봉 못 하고 있다가 결국에는 털어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 영화도 그럴 거라는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만, 만외 하나 잘 나왔을 가능성 역시 일단은 열어두고 있죠. 이런 느낌도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에고편은 할 말이 그다지 할 말이 없네요.
[예고편] SF 코믹북 원작의 리메이크 "드레드"
By dunkbear의 블로그 3.0 | 2012년 7월 9일 |
오래간만에 올리는 영화 예고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1995년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았었 던 SF액션물인 "저지 드레드 (Judge Dredd)"의 리메이크작인 "드레드 (Dredd)"의 예고편입니다. 이 신작에서는 "반지의 제왕," "레드," "프리스트"에 출연했던 칼 어번 (Karl Urban)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 외에 레나 헤디 (Lena Headey), 올리비아 썰비 (Olivia Thirlby), 랭글리 커크우드 (Langley Kirk- wood) 등이 나오며, 감독은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를 연출했던 피트 트래비스 (Pete Travis)가 맡고 있습니다. 배급은 라이온스게이트 (Lionsgate)사가 맡고 있습니다. 황폐해진 미래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