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9, 10화(34화, 35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12월 5일 |
제34화 비다르 일어서다 저마다 품은 야심이 수면을 드러내며 마침내 재앙의 괴조가 깨어나는 철혈의 오펀스 34, 35화(2기 9, 10화)입니다 걀라르호른과 터빈즈 내부로부터 본격적인 견제를 받는 철화단과 맥길리스 갈수록 돈독해지는 이 둘의 진전되는 관계 속 화성에 잠든 엑제전의 재앙이 깨어나며 이야기는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주연을 둘러싼 인물과 세력들의 심상을 보여주는 34화의 역할은 의외로 중요합니다충격적인 커플링 반전도 있고 더 이상 지원할 필요가 없는 지경까지 올라올 철화단을 보는 터빈즈 내부의 시선과 맥길리스의 세력권 확장을 견제하는 아리안 함대의 인물에 대한 조명으로 특히 복수라는 아이덴티티 외의 비다르가 가지는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부각합니다 주연
기동전사 건담 UC(유니콘) - 제5화 검은 유니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9일 |
트링턴 기지 상공에 이번 화의 타이틀 롤 유니콘 건담 2호기 반시가 출현합니다. 연방군 참모본부의 특명에 따라 비스트 재단의 가루다로부터 출격한 반시는 트링턴 기지의 유도를 거부하고 전장에 뛰어들며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합니다. 리디는 반시가 적임을 직감합니다. 후쿠이 하루토시의 원작 소설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OVA만의 오리지널 설정인 반사의 암드 아머 BS가 발사되자 리디의 델타 플러스는 간신히 회피하고 죽은 로니의 샴브로는 격파됩니다. 반시의 암드 아머는 우주세기의 전통적인 병기보다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나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와 같은 21세기 건담 시리즈의 병기의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로니의 죽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바나지는 반시의 돌격을 피하지 못하고 정신을
기동전사 건담 AGE 42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7월 29일 |
X라운더의 숙명에 분노하는 연인이자 군인의 설움이 담긴 42화입니다일단 시나리오 구성 자체는 메인 중심이 되는 스프리건의 이야기도 있고중간마다 새로 투입된 떡밥 또한 잘만 다룬다면 충분히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보입니다하지만 이를 전개하는 과정이나 떡밥을 풀어가는 과거사가 너무 안이했던 점이 문제가 컸습니다 우선 본편의 핵심떡밥으로 수면을 띄워올린 X라운더의 공명현상을 이야기하자면스프리건이 무능한 군부에 반감을 가지게 되는 사건의 원인으로능력증폭장치로 인한 무리한 시험으로 인한 그녀의 진짜 이름인 '레이나 스프리건'의 배신그런 복수심에 휘둘리는 그녀와 신뢰로 다져진 충성심에 대비되는 프람과의 대립이러한 전쟁을 복수로 살아가는 두 여자의 맹공에 고전하는 키오의 교전구도는 나
건담 빌드 파이터즈
By 魔神皇帝의 제7격납고 | 2014년 4월 7일 |
다 보고 난 느낌은 '건담AGE의 바람직한 미래상', '잘 만들어진 공식 동인영상'이겠네요. AGE가 저연령층 팬을 새로 만들겠다면서 이도저도 아닌 전개를 보여주는 바람에 까이다 못해 무관심의 경지에 이르는 참담한 실패를 했기 때문인지, 건빌파는 알기 쉬운 스토리 구성 + 공들인 전투화면 + 올드팬에 대한 팬서비스를 적절히 버무려 상당한 호평을 이끌어 냈지요. 거기다 전쟁 중이 아닌 평화로운 시대에서 일어나는 레포츠와 같은 개념의 '건프라'를 이용한 대전이다보니 설정의 틈이나 인간 간의 갈등이 극적으로 일어날 경우가 드물어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지요. 덤으로 건프라다보니 조금 억지를 부려도 그 틀 내에서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제작진들의 운신의 폭도 더 넓었구요. 그러다보니 보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