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터널'과 '국가대표2' 희비가 교차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16일 |
총제작비 100억원의 '터널'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 연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 109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2만명, 한주간 258만 1천명이 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흥행수익은 210억원. 손익분기점은 320만명 정도라는데 거뜬히 넘을 것 같습니다. 시사회 반응이 꽤 좋더니 흥행도, 평도 꽤 좋네요. 다만 원작 소설가가 호모포비아 발언을 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줄거리 :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북미 박스오피스 '이블데드' 30년만의 리메이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4월 8일 |
'이블 데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작은 1983년작이고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했었죠.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원작의 주연배우 브루스 캠벨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우루과이 출신의 신인 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했습니다. 30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8595달러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또한 해외수익도 45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전세계 3050만 달러로 출발했는데, 제작비가 1700만 달러의 저예산임을 감안할 때 무척 성공적인 초반입니다. 북미 평론가들, 관객 모두 괜찮은 평이 나오는 중. 2위는 전주 1위였던 '지.아이.조2'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7.9% 감소한 2110만 달러, 누적 86
언브로큰, 숲속으로, 더 겜블러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12월 28일 |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던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은 세 편. 모두 크리스마스 당일인 목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고 연출해서 화제가 된 '언브로큰'은 313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목요일 1559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호빗을 눌렀지만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다시 밀렸습니다. 1230만 달러로 2위. 하지만 이틀간의 성적이 2789만 달러고 제작비가 650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니 괜찮은 출발인듯. 우리나라는 1월 8일 개봉입니다. 실화 바탕으로 집필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생생하게 그려서 일본 우익들에게 맹공격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좀 애매한 편이고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정도.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4월 21일 |
감독;크리스 리노드출연;루이스 C.K., 에릭 스톤스트릿, 케빈 하트<슈퍼배드>시리즈와 <미니언즈>의 제작사가 만든애니메이션<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마이펫의 이중생활;캐릭터들이 개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재미있었다><슈퍼배드>,<미니언즈>의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꺼로 봤습니다 <슈퍼밴드>와 <미니언즈>의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점이 눈길을 끌게 한 가운데 뻔하다는 느낌도 있긴 했지만 어느정도의 재미를 주었던 가운데 캐릭터들이 개성있으면서도귀엽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