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이 WBA를 참 잘 꾸렸넹.
By emky | 2013년 10월 7일 |
WBA 수비보고 지렸음 특히 간격유지. 라인이 올라가거나 내려갈때도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공격진 사이에 간격은 벌어지지 않고 경기내내 촘촘히 유지됨. 압박도 팀 전원이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면서 가하는게 일품이었음. 유럽축구의 흑막인 벵거가 경기전에 아넬카를 잘 구슬려놓지 않았다면 아스날이 비길 수가 없었던 게임. 아스날이야 뭐... 로시츠키를 대체 왜 처음부터 안 썼는지는 이해불가. 벵거는 나폴리전에 로시츠기가 보여준 모습을 윌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윌셔는 로시츠키한테 아직 안됨. 어쨌든 윌셔가 동점골 넣었으니 쉴드치고 싶지만 여전히이해할 수 없는 드리블을 하고 있음. 그리고 양쪽 윙어들이 중앙 미드필더들이라 그런가 벵거가 중앙 지향적 움직
VS 사우스햄튼 (18R)
By 차를 마시자 | 2015년 12월 28일 |
![VS 사우스햄튼 (18R)](https://img.zoomtrend.com/2015/12/28/f0056379_5680c19d12dac.jpg)
소튼에게 이렇게 처참하게 패배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기분 좋게 1위 탈환 하고 그대로 우승까지 가자'는 생각으로 알람을 맞췄건만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 갔다. 스토크시티도 그렇고, 소튼도 그렇고 떡대가 압박하면 이상하게 힘을 못 쓰고 당한다. 경기 중 공격진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기억에 남는 건 지치고 패스 미스 연발하는 코시엘니, 멱살 잡고 끌고 가보려는 몬레알, 간간히 치고 달리는 벨레린 정도, 챔보는 교체된 것은 기억나는데 이 새끼가 뭘 한지 모르겠다. 완야마가 램지를 자빠트려서 태클할 때는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지만 우리는 저런 애가 없어서 진다. 또 얘기하긴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연패하고 있던 소튼한테 이게 뭐냐 싶다. 심판이 오프사이드도 못 보고, 반칙도 못 보고, 골킥을 코너
북런던더비 프리뷰
By Terra Fluxus | 2013년 3월 3일 |
월요일 새벽에 있을 북런던더비의 포인트는 아스날 수비 앞 공간이 될듯합니다. 화이트 하트레인 원정이니 수동적일수 밖에 없죠. 아스날은 빌드업 기점인 아르테타의 압박을 분산시켜 공이 매끄럽게 흐르게 하고, 전진시키는게 주요한 지표 입니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도 데포와 아데바요르가 내려오고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면서 아르테타와 미드를 압박했습니다. 지난 경기 리뷰를 봐도 AVB가 노리는 부분을 알수 있죠. 토트넘은 수비시 아르테타를 압박하고 ,공격시 아르테타에게 선택을 강요해 분산시켜 만든 공간에 베일을 침투하게 하는게 키포인트 입니다. 데포의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부진으로 포워드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일의 골로 질경기 비길경기에서 승점을 따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