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국감을 지켜보며...
By 으아 제목 귀찮아 | 2013년 11월 7일 |
암만 미래산업이고, 한국같이 자원없는 나라에 적합한 산업이어도 가장 유권자가 많은 우리 부모님 세대 입장에서야 게임은 악의 축이다. 때리면 때릴수록 표가 나오는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지. 게이머층이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없음을 시사한다. 인터넷에서 왕왕 짖어봐야, 콧방귀도 안 뀐다. 부모님 세대 눈에는 진짜 에로L로 보일 것이다. 마약으로 보일 것이다. 절대악으로 보일 것이다. 그만큼 게임이 여러 집안을 시끄럽게 만든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여가 대안책이나 컨텐츠를 내놓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모른척한다. 혹자는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아 씌발 그거야 운동신경 좋은 새끼들이나 재밌지, 하루종일 뛰어도 공한번 못만질 새끼들이 뭐가 재밌겠노. 민주당은 새누리당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