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11_잔향의 테러
By 덕후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한가- | 2014년 10월 11일 |
0. 몰입감은 매우 좋았다.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음악도 차분하지만 신선하게 잘 쓴 느낌. 그림체도 성숙한 느낌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렸다. 1. 하지만 11화의 한계 때문인가, 아니면 분위기에 모든 것을 불태운 것인가. 내용 자체는 맹맹한 느낌이다. 수많은 화려한 클리셰들이 범벅되어 있지만 하고 싶은 얘기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저 멋진 장면, 멋진 캐릭터들만 이 작품 저 작품에서 따다 온 느낌이 난다. 각자의 캐릭터성은 살지만 그 특성을 부각하기 위해 캐릭터간의 상호작용은 희미하게 다룬다. 캐릭터와 분위기를 위한 설명들일뿐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희미하다.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다. 아쉽네. 이게 알드노아 제로를 재치고 3분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난 왜 이 작품이 트리 오브 라이프와 같이 읽힐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8일 |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난 왜 이 작품이 트리 오브 라이프와 같이 읽힐까......](https://img.zoomtrend.com/2015/09/08/d0014374_55eb09a5850c5.png)
솔직히 월요일부터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결국 영화가 확정 되고 말았고, 일요일에는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들어가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짧은 준비 기간을 거치는 케이스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정보를 거의 안 찾아보고 그냥 들어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번 작품이 애니메이션에어서 적당히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 정도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서로 다른 아홉 사람의 감독이 참여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이 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그 속에서 각자의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옴니버스식이라고 말 할 수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설정화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30일 |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래도 기다렸네요. 중간에 한 대는 능지 처참 당하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