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By 粒子의 波動運動 | 2019년 9월 26일 |
방송쇼의 현실을 드러내주는 영화로 겉보기를 넘은 주변 현실의 제공이 영화 전편을 압도한다. 사회극의 구조로부터 출발해 초현실주의로 빠져버리는 상투적 끝내기는 천편일률적이었다. 사회극의 구조를 수미일관하게 지켰으면 아쉬움이 남았다. 방송쇼가 제작 되는 현실 구조를 상징극 혹은 극중 극의 형식으로 제공하였다.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로 쇼피디, 효과 피디와 같은 주변 현실을 제공했다. 또한 방송 조작, 참여자의 동화, 물리적 조건과 같은 주변 현실이 나타난다. 병원이 귀신이 많은 이유가 뭘까 생각하면 영화적 전형이 되는 이유이었다. 조직 구성의 여러 인자가 자율적으로 기능하는 공간이 뒤틀리면 조직 구성의 요인이 병적 요인으로 된다. 초자연 현상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 그 공간의 조직 구성의 병리화로 뒷받침된다.
2024 공포영화 개봉 예정 기대작 TOP 10 해외 호러 영화 추천
By 오늘의 감상 | 2024년 1월 23일 |
'DON'T BREATHE"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6월 28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보고 싶지 않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이런 영화를 정말 무서워하는 측면이 강해서 말이죠. 귀신이야 그냥 그렇다 치는데, 사람이 무서운 경우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워낙에 강렬한 면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지점에 관해서는 좀 걱정이 되는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 관련해서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뭐.....웬만하면 피해가려구요. 포스터도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본편이 예고편 이상이라고 한다면, 정말 미칠 듯 하겠네요.
위자 - 리뷰를 쓴다는 것 자체가 바보같게 느껴지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6일 |
결국에는 이 작품에 대한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기는 하죠. 솔직히 별로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작품이기도 했고, 어떤 면에서는 정말 손 대기 싫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편이 개봉을 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 속편의 평가가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에 결국에는 전편도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사실 11월 들어서 리뷰가 떨어진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처음 들었을 당시에 솔직히 이 영화를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습니다. 당시에 공포영화를 정말 열심히 보고 있었고, 주변에서 이런 저런 도움을 주신 덕분에 나름대로 생각을 쌓는 데에도 도움을 받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