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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 리빙빙 주신 장한위 주연 (스포)
만화가 이현세씨의 만화 중에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처음 그 제목을 보았을 때는 제목의 사자가 고양이과 큰 짐승인 사자(a Lion)인줄로 생각했습니다만 알고보니 죽은 사람을 뜻하는 사자(死者)더라구요.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지배받던 시대를 캄캄한 밤에 비유하고 그 압제에서 벗어나는 광복을 새벽에 비유한 제목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면 '죽은 이들이여 광복의 그날을 노래하라!' 정도가 되겠지요. 이 영화 바람의 소리를 보고나서 떠오르는 한 문장이 바로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입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일제에 의해 유린당하는 중국의 어지러운 상황이 묘사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친일파 거물이 살해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문제는, 웨이트리스로 가장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