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에서 에일리언 떡밥을 제거하고 설명하면
By 동사서독 | 2012년 6월 12일 |
- 영화 <프로메테우스> 이해하기 쉽도록 대충 요약 - '어이 니들도 핵 한 번 써봐' 외계인 한 명이, 미국 과학자 '오펜하이머'로 대표되는 지구인들에게 원자력 사용법을 알려준다. 그 이후 인류의 문명은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지구인들은 그렇게 만든 핵에너지로 전쟁도 하고 다량의 전기도 얻고 우주선도 만들고 하였더랬다. 문제는 핵에너지의 안전성으로, 방사능이 누출될 경우 자칫 환경 파괴로 인한 인류 공멸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체로노빌이나 동일본 문제에서도 우리는 핵에너지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핵에너지 사용자의 원조격인 외계인들은 더욱 절실하고 심각하게 그 문제에 접근했더랬다. 핵 폐
프로메테우스
By An unfamiliar scene | 2012년 6월 8일 |
최대한 기괴하지 않은 장면의 스틸컷을 고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음 어제 조조로 [프로메테우스]를 보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스타리움관에서 봤는데, 저~ 뒤쪽 I열 정도에서는 봐야 목이 안 아프다는 단점은 차치하고라도 늘 스크린이 너무 어두워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 특히 이 영화는 어두운 잿빛 장면이 많았는데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집에 돌아와 스틸컷을 다시 보니 분위기가 영 딴판일 정도다. 큰 스크린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늘 스타리움관은 관람 후가 아쉽네. 이 영화는 사실 내가 못 보는 3대 장르-엑소시즘, 귀신, 기괴한 숙주-중 하나인데 남편이 너무 기대를 하길래 조금은 어쩔수 없이 관람했다. 보기 힘든 장면이 3번정도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다음날인 오늘까지 영화가 계속 머리
톰 크루즈 열창! '록 오브 에이지즈'첫 등장 3위 - 미국 주말 흥행 성적
By 4ever-ing | 2012년 6월 20일 |
미국 BOX OFFICE MOJO가 6월 15일~6월 17일 미국 주말 흥행 성적을 발표했다. 동물원에서 벗어난 4마리의 동물이 주인공인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마다가스카3'가 1위를 고수. 공개 2주간 누계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했다. 3위에는 토니상에서 작품상 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브로드웨이를 필두로 세계적으로 히트를 계속하고 있는 뮤지컬을 영화화한 '록 오브 에이지즈'가 첫 등장. '헤어 스프레이'의 아담 생크맨이 감독을 맡아 카리스마 록 스타 스테이시·잭을 톰 크루즈가 열연. 1987년 LA를 무대로, 음악으로 성공을 목표로 분투하는 청년과 소녀의 사랑과 꿈의 행방을 1980년대의 대표적인 록 넘버에 실어 그린다. 5위 '댓츠 마이
나가요 미스콜(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4년 3월 16일 |
2014년에 한동호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내용은 강남 룸살롱에서 잘나가던 에이스였던 미스 신, 미스 고, 미스 최, 미스 리 등 4명의 나가요들이 나가요 은퇴 선언을 하고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내려가 미스콜 다방을 개업해 커피 배달을 하면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은 과연 요즘 나온 영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굉장히 낡았다. 90년대 나오던 빨간 딱지 영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선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것도 없다. 그냥 나가요들 4명이 커피 배달하면서 남자 손님과 썸씽이 생기는 건데 그게 결국 남자에게 성희롱을 당하거나, 역으로 남자를 성희롱을 하는 내용만 계속 나와서 보기 민망한 수준이다. 이건 야해서 보기 민망한 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