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알아도상관없는스포일러약간

.|2012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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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알아도상관없는스포일러약간

.|2012년 12월 24일

'죽은자식불알만지기5일째'에 쓰다. 이창동의 '시'처럼 재미있는 다큐로 받아들이면 쉽다. 페이크다큐 랄까.'하얀 리본'을 충격적으로 봐서 '고급스럽게 나이든 박찬욱'이랄까, 그의 성찰을 다시 한번 맨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아주 아름다운 노부인이 나온다. 더할수없이 고상한 노부부의 말년이다.서식환경도 근사하고 우아한데,감독의 치기나 '젠 체', 허영이 아니라 '주제'와 밀접하다.초반에 눈에 띄는건 남편이 버릇처럼 부인의 외투를 뒤에서 벗겨주고 옷장에 넣어주는 장면 정도."외투를 줘요"하는 말에, 한 1초쯤 '뭐지?'했다는.'서양'역시 동양만큼이나 참혹한 가부장의 역사를 자랑한다.오래되지않은 과거에 수천만명의 여자들을 걸핏하면 마녀로 몰아 잡아죽이곤했다. 미카엘 하네케-감독 이름이다-, 이 노장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