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28] 정말 쉼표였을까 (3)_Rocca Maggiore~Gran Ca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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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8] 정말 쉼표였을까 (3)_Rocca Maggiore~Gran Caffe

[2014.5.28] 정말 쉼표였을까 (3)_Rocca Maggiore~Gran Caffe

로카 마조레 전망대에 올라 까치가 그다지도 좋아하는 내려다보기 중.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런데 날이 수상하다 했더니 저 멀리 하늘에 구멍난 듯 비가 쏟아지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첫번째 올라갔던 전망대에서 내려와 성 끝의 전망대로 가는길. 폐소공포증 환자라면 절대 못지나갈 좁고 긴 통로였다. 솔직히 까치가 없었으면 혼자 못갔을 것 같다..... 구멍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호쾌한 외국인 아저씨가 우릴더러 '나가이 나가이'라고 말하기에 뭔소린가 했는데 통로끝에 도달하고 나서야 그게 '길다(ながい)'라는 의미의 일본어라는 것을 알아챘다. .......우리 일본인 아닌디요. 성끝 전망대에 이르러서야 보이는 새로운 풍경. 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