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화장'될 여자와 '화장'한 여자 사이, 이 남자의 욕망 - <화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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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될 여자와 '화장'한 여자 사이, 이 남자의 욕망[BIFF-리뷰] 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 거장의 연출력과 김훈 원작의 힘 느껴져14.10.07 09:50l최종 업데이트 14.10.07 09:50l박솔희(jamila)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스크랩020메일오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 화장관련사진보기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는 죽음과 삶 사이에 놓인 욕망에 부대끼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화장(化裝)과 화장(火葬)이라는 동음이의의 제목을 단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이런 식의 절묘한 대비들을 펼쳐놓는다.영화의 첫 장면은 만가를 부르며 꽃상여를 지고 가는 장례 행렬을 비춘다. 검은 상복 차림의 사람들 사이에서 단 한 명의 젊은 여자만이 와인빛 원피스에 화려한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