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스 홀

u'd better|201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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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스 홀

지미스 홀

u'd better|2014년 10월 22일

간만에 극장에서 본 켄 로치 영화. 무거운 주제를 항상 참 대중적으로 재미있게 잘 만드는 존경스러운 감독.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1930년대 아일랜드와 2010년대 대한민국이 어째 하나도 다르지 않은 건지. 가끔 어이없는 상황을 유머감각으로 승화시키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조금의 관용이나 유머감각도 있을 수 없는 모양이다. 그들에겐 통제할 수 없는 모든 것은 두려움일 뿐이니까. 딱한 인간들. 탐욕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