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스 컷, 재밌네요
By 미친병아리의 이글루스 | 2021년 3월 23일 |
사실 마블 스튜디오가 뭐고, 아이언맨이건 캡틴 아메리카건 다 관심이 없었는데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나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등 모조리 챙겨 보게 되었습니다 마블 시리즈들을 보고 DC 시리즈라는 것이 있어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는 것을 하나 봤는데.. 우아, 얼마나 재미가 없던지 크리스토퍼 놀란의 베트맨 3부작 말고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 시리즈들은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아, 원더우먼은 봤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건 아직 못 봤습니다) 헌데 지난주부터 유튜브에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스 컷 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길래예고편을 찾아 봤습니다, DC 시리즈의 어벤져스 같은 영화였습니다 헌데, 2017년에 이미 개봉했던 영화네요 원래 감독이 딸의 죽음으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스틸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6일 |
이 영화도 이제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나와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아마존 전투가 굉장히 잔혹해질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던옵저 - 과연 잭 스나이더의 책임일까
By 멧가비 | 2016년 3월 24일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나이더는 제 몫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왓치멘' 때와 마찬가지로, 할 수 있는 걸 다 했음에도 그 이상의 비난을 받는 것 같다. 스나이더는 그냥 주욱 따라만 가도 되는 잘 만든 각본(왓치멘) 혹은 재미있으면서 단순한 각본(새벽의 저주, 300)을 만나야 하는 사람이다. 그 말은 곧 실력이 좋은 감독은 아니라는 소리이긴 하다. 다만 그 믿음직하지 못한 실력 때문이 아닌 영화들에서까지 욕은 혼자 다 먹는 상황이 존나 이상할 뿐이다. 특히 이번 던옵저는 연출 잘 한다고 재미있었을 영화가 아니라는 거지. 헐리웃 상업 영화들에서, 특히 이런 대자본 영화 프로젝트에서 고용 감독의 권한이 어느 정도였나를 생각해보면 연출 이전에 각본, 각본 이전에 무리한 기획이 문제이지 않았을까. 실제로 영화의
배트맨 대 슈퍼맨 (2016) / 잭 스나이더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3월 28일 |
출처: IMP Awards 슈퍼맨(헨리 카빌)이 지구에 첫 등장한 날 조드(마이클 섀넌) 장군과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메트로폴리스에서 지인을 잃은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은 배트맨으로서 슈퍼맨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는다. 제목부터 선명한 [저스티스 리그]의 도입부로 기획해, 전작이 있었던 [슈퍼맨]과 별도로 [배트맨]의 탄생과 두 히어로의 대립 후 팀 결성을 다룬 영화. 영화 도입부부터 전작 [맨 오브 스틸]을 잇는 장면으로 시작해 대립과 화해로 이어지는 전개는 원작에 해당하는 DC 코믹스와 비교해 보아도 나쁘지 않다. 원작의 여러 에피소드를 잘 구성해 전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메인에 해당하는) 다음 작품으로 엮는 솜씨가 좋다. 영화 중간 중간 떡밥도 흥미롭고, [배트맨]의 탄생부터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