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페이스메이커 (2012) (스포일러 있음)
김달중 감독 - 김명민 주연 일부러 찾아본건 아니고, 도시 간 이동 중에 (선택의 여지 없이) 틀어주는 영화라서 봤다. 주인공은 전직 마라톤 선수로, 동생이 대학(하필이면 서울대) 입학 했을 무렵 부상을 당했다. 동생 대학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벌어야 하니 '페이스 메이커'라도 하겠다고 자청해서 소속 팀에 남는다. 그 때의 선택 때문에 주인공은 늘 30km 지점까지만 동료-팀의 에이스-를 위해 오버 페이스로 뛰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2 올림픽 마라톤 팀에서는 에이스가 메달을 받기 위해서는 좋은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인공을 대표팀에 끼우려고 한다. 30km까지만 뛰는 페이스 메이커는 진정한 마라토너가 아니라는 자괴감. 기록이 낮더라도 완주를 하고 싶다는 욕망. 이런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