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 예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7일 |
사실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빽 투 더 그라운드와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최강야구인데~ 역시 예능은 PD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피디네요. 도시어부도 만들었던 장시원 PD지만 야구 예능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그리 반향을 못 일으키고 사라져 갔는데 후발 주자임에도 엄청난 쾌거를 이루어낸 게 대단합니다. 정용검과 김선우의 해설도 꽤나 좋았고 김선우는 깜짝 등판도 했었으니 ㅎㅎ 유희관을 비롯해 다른 예능보다 진짜 진지하게 야구를 하는 걸 보여줘서 아주 좋았고 jtbc에 왔으니 3 시즌 말고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예능이네요. 단연 원톱에 놓을만합니다. 앞으로 영입될 선수들도 기대되고 프로야구 말고도 꾸준히 다른 야구가
[관전평] 4월 4일 LG:키움 - ‘플럿코 5이닝 무실점 첫 승’ LG, 7-1 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4일 |
LG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4일 고척 경기에서 키움의 개막 3연승을 저지하며 7-1로 완승해 2연승 했습니다. 플럿코 5이닝 무실점 승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플럿코는 5이닝 2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체인지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구가 불안해 고전했습니다. 1회말에는 3개의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휘집을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3구 삼진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3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김혜성의 병살타성 땅볼 타구를 2루수 서건창이 뒤로 빠뜨리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저질러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서건창은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병살에 도루 실패
그래 우리가 이긴 병신이다!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3년 10월 12일 |
이기긴 이겼네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말이죠. 어제 승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순 변경 적중. 2. 넥센 타선이 두산 못지않게 침체됨. 3. 변진수 선수의 퍼펙트 피칭 등 의외로 안정된 투수진. 덧붙이자면 홍성흔 선수의 투지가 눈부셨고 부진한 타자들이 안타를 하나씩은 때려주며 추후 반등을 기대하게 만든 것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감독의 작전은 여전한 의문을 남깁니다. 우선 6회 최준석 선수의 교체는 이전 시리즈 후반에서의 점수 허용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성급한 교체였습니다. 9회 무사 2루에서의 김현수 선수 교체 역시 마찬가지죠. 어차피 번트를 댈거라면 큰 차이 없잖아요? 또한 최강의 대타이자 1루 대수비 요원인 오재일 선수 카드를 허무하게 날려먹은 것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어요.
직구인생 (直球人生)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0월 10일 |
Prologue 1986년 10월 12일. 센트럴리그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던 히로시마는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야쿠르트와의 원정 경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1회에 나가시마 (長島淸幸)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등, 시합은 완전히 히로시마의 페이스.선발 투수인 히로시마의 에이스 키타벳부(北別府學)도 쾌조의 투구를 보이며 8대 3으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9회 말 야쿠르트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때 덕아웃에서 키타벳부는 글러브를 챙겨주는 감독에게 말을 꺼냅니다. '교체해 주십시오.' 의아해하는 아난(阿南)감독에게 설명하는 키타벳부. '츠네를 헹가래 투수로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호쾌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감독.부상에 시달리던 시즌들을 극복하고, 팔이 빠져라 던지면서도 피곤한 척 한번 하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