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9일 LG:삼성 - ‘유강남 연타석 홈런’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9일 |
LG가 2연승으로 3주 만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9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소사의 호투와 유강남의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점에 힘입어 10:4로 완승했습니다. 삼성과의 상대 전적을 4승 4패로 맞춘 LG는 26승 1무 2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유강남 연타석 홈런 0:0이던 2회말 LG는 어이없는 주루 실수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선두 타자 채은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손주인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구에 걸려 아웃되었습니다. LG의 올 시즌 전매특허인 어이없는 주루사가 이날 경기에도 반복되었습니다. 이어 손주인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플라이에 그쳐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이 141km/h의 몸쪽 빠른공을 받아쳐
LG, ‘10승 투수 배출’ 가능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0일 |
![LG, ‘10승 투수 배출’ 가능할까?](https://img.zoomtrend.com/2015/08/10/b0008277_55c7c0a7e07c8.jpg)
LG가 선발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우규민이 6이닝 3실점, 8일 잠실 두산전에서 루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불펜이 승리 투수 요건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9일 잠실 두산전에는 류제국이 6회말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했고 7회말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의 마지막 선발승은 8월 1일 문학 SK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우규민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KBO리그에서 10승 투수는 이미 6개 구단 8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LG가 10승 투수를 배출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
[관전평] 10월 11일 롯데:NC 준PO 3차전 - ‘노진혁의 날’ NC 13-6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11일 |
노진혁의 날이었습니다. 11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가 노진혁의 2홈런에 힘입어 13-6으로 대승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NC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송승준, 준PO 징크스 못 털어내 롯데 선발 송승준은 준플레이오프 통산 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85로 부진했던 징크스를 이날 경기에도 이어갔습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성범에 볼넷을 내준 뒤 스크럭스에 중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송승준의 주 무기 포크볼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자 스크럭스가 놓치지 않고 걷어 올리는 스윙으로 연결했습니다. 송승준은 이어 2볼넷과 1피안타를 묶어 추가 1실점해 NC가 3-0으로 리드했습니다. 이날 롯데
프로야구 2013 시즌 최악의 오심 - 심판이 경기조작 할 기세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6월 16일 |
![프로야구 2013 시즌 최악의 오심 - 심판이 경기조작 할 기세](https://img.zoomtrend.com/2013/06/16/d0005027_51bc5a7d25af3.jpg)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오늘 LG와 넥센과의 경기에서 이 상황이 세이프 판정이 났습니다. (이미 포구가 된 상황이지요) 간발의 차로 인해 착각할 수 있는 오심도 아니고 야구 규칙의 끝자락만 알아도 알 법한 명백한 오심이라 황당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오심이 없었다면 0:0 상황의 공수교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오심 하나로 인해 스코어는 8:0이 되었고 거기에서 게임은 사실상 끝났지요. 중대한 오심이다 보니 별 말이 다 나오는 상황입니다. 심판에게 불손한 태도를 벌인 김병현 건 때문에 본보기로 그랬다느니, 심판이 사설도박을 한 게 아니고서는 이럴 수가 없다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나오고 있지요. 뭐 제가 야구판에 대해 아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심판에 대해 인정도 뭣도 발휘할 이유가 없으니 떠도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