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By blog-HELMET | 2018년 3월 10일 |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https://img.zoomtrend.com/2018/03/10/c0017721_5aa3edb27d098.jpg)
포스터 아름답네유... 이것도 James Jean그림인듯. 동네 개봉을 열심히 기다리던 <셰이프 오브 워터>를 드디어 보고 왔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기이한 판타지 스타일+아름다우면서 어딘가 처량한 동화가 잘 어우러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크리처, 등장인물들의 디테일, 소품 하나도 꼼꼼하게 감독-이 작품의 만든이를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2시간여가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참신하다기보다 전통적인 스토리라고 할까? 실험실 생명체의 이미지로 미루어 뭔가 더 판타스틱한 상상이 펼쳐질거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직하게 강한 러브스토리. 뭐라 그럴까... 이들의 사랑을 관객이 간절하게 응원하게 되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도 든다. 낭만적인 영화였다.
퇴마록 : 사라진 여인들 (伏妖 · 白魚鎮.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4월 17일 |
2017년에 ‘류헌적’ 감독이 만든 코믹 퇴마 영화. 원제는 ‘伏妖·白魚鎮(참요 백어진)’. 한국판 번안 제목은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이다. 내용은 ‘베이유(백어)’ 마을에 초대받은 퇴마사 ‘마’가 마을에서 여자들이 사라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시우’라는 사악한 도사 ‘시우’의 소행이란 사실을 밝혀내고 그를 쫓다가, 마을에서 유명한 부잣집 한량 도련님 ‘라이’와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캐릭터 구성의 관점에서 보면 마을의 부잣집 한량 도련님 ‘라이’가 주인공 포지션으로, 그가 ‘마’를 사부로 모시면서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어 퇴마행에 나서야 정상인데.. 작중에선 라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사부 말은 죽어도 안 듣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위험에 처하며, 사부의 싸움에 하나도
몬헌 실사영화가 나온다고 합니다.
By EBC (Egloos breaker Center) | 2018년 2월 14일 |
![몬헌 실사영화가 나온다고 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2/14/b0040388_5a83950dd6d5b.jpg)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를 이끈 폴 앤더슨 사단의 차기 프로젝트 ‘몬스터 헌터’ 또한 올해 공개를 예고한 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앞세운 원작 게임과 달리 거대한 괴수들이 현대 도시에 출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거 2002년에 나왔어...
서장소자 (西藏小子.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19일 |
![서장소자 (西藏小子.1991)](https://img.zoomtrend.com/2017/07/19/b0007603_596f798e9f714.jpg)
1991년에 원표가 감독, 제작 주연을 맡아서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한국에서는 1992년에 극장 개봉했는데 원표의 신화가 되살아났다! 라는 거창한 광고 문구로 신문에 홍보됐다. 내용은 포탈라 궁의 라마교에서 500년 전 내부 항쟁 때 보물 팔보금병을 소실하고 남은 뚜껑만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홍콩의 대부호 ‘보공’이 팔보금병 본체를 찾아내 소유하고 있다고 언론에 대서특필한 뒤 변호사 ‘로빈’을 포탈라 궁에 보내 라마교 사람이 직접 홍콩으로 찾아와 양도 계약 절차를 거쳐 보물을 가지고 가져가라는 회장의 말을 전하자, 사가라마의 14대 제자 라희가 팔보금병 기동 주문을 전수 받고 보물 회수의 명을 받아 로빈 변호사의 조수 ‘추승란’의 안내를 받아 홍콩으로 떠난 이후.. 500년 전 라마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