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mark - Copenhagen
By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 2013년 9월 12일 |
코펜하겐은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눈이 부시게 찬란하고 사치스러운 아름다움이 아니라 있는 듯 없는 듯 고생 별로 안했지만 마음은 좀 따뜻한 화초의 아름다움 같았다. 무엇보다 예전보다 많이 뻔뻔해지고 무계획적이게 된 나는 & 서양애들처럼 아무하고나 처음 만나서도 잘 놀게 된 성격을 가지게 된 나는 &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된 나는 & 이제야 그나마 여행을 appreciate 할 수 있게 된 나는 코펜하겐에서의 다섯 날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Day 1. 목요일 저녁에야 코펜하겐에 도착했는데 수요일 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나는 9km를 달렸고, 뱅기에서 잠을 잘 못자서 넘 피곤했지만......꾸역꾸역 나가서 티볼리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