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택시운전사' 역대 19번째 천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22일 |
'택시운전사'가 결국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3주 연속 1위, 주말 95만명, 누적 1035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818억 1천만원. 올해 첫 천만 영화입니다. 그리고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19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천만영화 / 관객수는 이렇습니다. 아직 택시운전사가 반영 안 되어 있는데 월요일까지 1050만명을 돌파했으니 역대 16위에 랭크된 셈. '실미도'까지는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2위는 전주 그대로 '청년경찰'입니다. 택시운전사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영화도 훌륭하게 동반흥행 중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6% 감소한 84만 9천명, 누적 390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309억원. 총제작비 70억원, 손익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8일 |
'귀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5.4% 감소한 60만 1천명, 누적 260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99억원. 이 영화 흥행은 여러모로 정말 놀라워요. 이슈가 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터질 줄이야... 상영관 문제부터 실제 사건에 대한 관심까지 흥행이 터지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결과겠지요. 2위는 '갓 오브 이집트'입니다. 61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4만 2천명, 누적 50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42억 6천만원. 북미에서는 이미 개봉해서 혹평세례를 받으며 망했고(...) 저도 보고 왔는데 망할만한 영화였습니다. 근데 전 망할만 했지만 재밌게 봤어요. 이에 대해서는 감상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고...
이블 데드 리메이크, 쥬라기 공원3D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4월 7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이블 데드'의 리메이크와 '쥬라기 공원 3D' 두 작품. '이블 데드'는 원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이블 데드' 원작의 주연배우 브루스 캠벨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우루과이 출신의 신인 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했습니다. 30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첫날인 금요일에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는데, 제작비가 1700만 달러의 저예산임을 감안할 때 무척 성공적인 스타트죠. 첫주말 성적은 3천만 달러 가까이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북미 평론가들, 관객 모두 괜찮은 평이 나오는 중. 3D 재개봉 열풍에 합류한 '쥬라기 공원 3D'는 277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초토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5월 1일 |
MCU의 세 번째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한국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너무 높다 못해 아이맥스 암표가 판치는 상황이었고 지금도 그렇죠. 북미에서는 역대 북미 오프닝 스코어, 역대 전세계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폭발했고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255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18만 7천명, 한주간 476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17억 6천만원. 왜 마블이 한국이 그렇게 신경을 쓰는가를 새삼 증명해준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첫주에 세운 기록들은 어마어마합니다. 개봉 전 예내율 90% 돌파, 개봉 당일 오전까지 사전 예매 관객수 122만명 돌파로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예매 신기록. 또한 개봉 첫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