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오탱 잡담. -1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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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오탱 잡담. -100번째-

월오탱 잡담. -100번째-

오늘은 가볍게 몇 판 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양변기가 말썽을 피워서 엄청난 연패를 쌓아버리고 말았죠. 나중에 6연승+1승으로 어찌어찌 막음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연패하는 동안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죠. 기지 좀 돌아가라고 하는데도 들은 척도 안하던 아군들 덕택에 탑건 따고도 캡으로 졌을 때는 정말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연차로 이러저러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겸, 간만에 확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딱 골탄도 할인 중이겠다, 4호에 10.5센티 포를 달고 전 탄을 골크탄으로 채운 뒤 적자가 나거나 말거나 마구 난사해 보기로 했던 거죠. 그리고 과연 성형작약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마침 5탑방이기도 했던지라 호호탕탕 내지르는 4호의 통격에 그야말로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