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어라이즈 보더 : 2 고스트 위스퍼스 - 적어도 전편보다는 나아졌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5일 |
지금 현재 정말 영혼까지 털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원래 한 편이라고 좋아했던 오프닝이 순식간에 세 개로 불어나는 마술을 제게 선보이고 있거든요. 보통은 3주 전에 웬만한 작품이 결정되는데, 이 작품의 경우는 2주 전에 명단에 올라오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이래저래 소화하기 힘든 상황에서 무언가 속출하는 것은 솔직히 그렇게 바라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지금같이 뭔가 통제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1편이 개봉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2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연작이 이야기적으로 거대 담론으로서 이야기 되는 부분들이 하나 있고, 각각의 작품 속에서 이약 l되는 부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
킬러의 보디가드 - 뻔함을 넘어선 만족스러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31일 |
지난주 까지만 해도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주는 정말 많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좀 놀란 상황이죠. 물론 지난주에는 정말 좋은 영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취향으로 인해서 피해가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 한 편을 피해 가버린 상황이 되어버렸죠. 물론 이번주도 영화가 세편이 일단 선택이 된 상황이다 보니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바로 패트릭 휴즈입니다. 사실 이 영화 이전에 다른 영화를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익스펜더블 3 이죠. 솔직히 유출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그렇게 흥행이 엉망이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라고 할 수 있
태구씨의 제주살이 도전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4월 29일 |
산티아고 순례길을 본딴 올레길 걷기와 함께 제주살이가 유행처럼 번진 지도 어느덧 십 년여. 실제로 내려간 경우를 내 주위에서도 의외로 꽤 찾을 수 있으니 정말 유행은 유행이었나보다. 물론 저마다 사정이야 있었겠으나 그들 중에는 이제 나름 자리잡고 사는 이가 있는 반면 앗뜨거를 외치며 금새 돌아온 이도, 오래도록 고생만 하고는 더 어려워진 이도 있다. 그렇게 제주살이의 열풍이 지나간 자리에 여기 태구씨가 새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결국 이 단어 하나로 귀결되듯 태구씨의 제주행도 도피에서 시작되었다. 그래 뭐 젊은 나이에 수습 안되는 사고를 쳤으면 어디 멀리 짱박혀서 잠수탈 수도 있는 일이지. 근데 숙식을 신세지는 집에 사고쳤던 원인을 그대로 가진 여자애가 있
악질경찰 - 악질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3일 |
이번주는 사실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계속 확정되는 영화들로 봐서는 사실 그다지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슬슬 개봉작들이 확정되고, 드디어 뭔가 궁금한 영화가 하나 나오는 상황까지 가긴 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말 하기는 힘든 상황인 것이,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미묘하게 걱정하게 만드는 면과 이상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쉬워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같은 제목의 다른 영화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면이 있어 놔서 말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나오는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강렬한 영화였는데, 정말 강렬한 영화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