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3일 LG:두산 - ‘김지용 특급 구원’ LG 접전 끝에 2연패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3일 |
LG가 접전 끝에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일 잠실 두산전에서 4회초에 터진 양석환의 역전 2점 홈런과 7회말에 등판한 김지용의 특급 구원에 힘입어 7:5로 역전승했습니다. 류제국 5이닝 3실점 7승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4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7승째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사사구가 많아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고 이닝 소화 능력도 부족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으로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류제국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박건우에 볼넷을 내준 뒤 류지혁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은 류제국은 병살 연결에 실패했습니다. 첫째, 2루 송구 과정에서 한 박자를 늦췄고 둘째, 2루 송구가 낮았습니다. 전날 경기 3회말 허프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120525-26_두산 VS 롯데_늘 옳은 김현수.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6월 2일 |
타선이 많이 빈약한 가운데, 홀로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는 손가락이 여전히 부은 상태에서도 자신의 기본을 해주고 있는 야구에 정말 충실한 우리 맹구. 우리 김현수. 가끔 초구빵해서 죽고, 주자 있을때 병살을 쳐대도 이제는 수비요정이 되버린, 신인때 임팩트가 커서 지금은 보통타자들처럼 보이는 그렇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야구를 사랑하는, 언제나 늘 옳은 김현수. 늘 애정있게 까기만 했지만 한번도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거 같아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감사하고 있어. 맹구, 네 덕분에 야구를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앞으로도 두산을 지켜줄 수 있기를. 이 두사람이 수비하러 뛰어 갈때 참 좋다
‘공수 부진’ LG 정성훈, 일시적 현상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7일 |
정성훈은 작년 11월 두 번째 FA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진영과 함께 LG에 잔류한 것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검증된 정성훈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가장 먼저 FA 계약을 성사시키며 ‘LG맨’임을 확인한 것은 의외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병규가 부상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해 정성훈은 임시 주장을 맡았습니다. 3월 30일 펼쳐진 SK와의 개막전에서 8회초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긴 정성훈은 4월에도 71타수 22안타 0.310의 타율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5월 들어 정성훈의 타격감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타수 4안타 0.267로 4월만 못한 것입니다. 5월의 부진으로 인해 정성훈의 시즌 타
[관전평] 8월 6일 LG:KIA - ‘타선 대폭발+차우찬 100승’ LG 17-4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6일 |
LG가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17-4 대승을 거뒀습니다. LG 타선 대폭발 LG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대폭발했습니다. 1회초 이천웅의 좌중간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김현수가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선제 2타점 우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입니다. 1회초 계속된 무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1회말 1실점으로 2-1로 추격당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빅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복판 패스트볼을 지켜봐 삼진을 당해 흐름이 끊어졌지만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습니다. 이어 페게로가 2타점 좌전 적시타로 5-1로 벌렸습니다. 2사 후에 타격 페이스가 썩 좋지 않은 페게로에 2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