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하늘에 묻다 - 내가 이걸 왜 봤을까...
By 공장장 국가에서 해방됬습니다. 오래전에 | 2020년 1월 1일 |
그제 천문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볼 예정은 없었는데 딱히 볼 영화는 없고 영화관을 점령한 백두산은 스토리 라인이 너무 우주로 가버린 데다 그걸 본다면 이과갬성이 말도 안 되는 소위 영화적 허용에 견디지 못해 주화입마 해버릴 것 같아서 볼게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천문의 리뷰가 꽤나 좋기에 보러 갔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게 가장 최근에 세종을 다룬 영화가 바로 그 ‘나랏말싸미’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 리뷰를 보면 연기력이 뛰어나다 이런 이야기밖에 없는데 이 영화는 그냥 스토리 자체가 문제에요. 뭐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우정? 브로맨스? 그냥 이건 00년대에서 10년대 사이에 인터넷에 떠돌던
"LOVECRAFT COUNTRY"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25일 |
솔직히 이번에는 드라마 입니다. 게다가 땜빵입니다. 요새 갑자기 다시금 새 영화에 대한 정보가 줄어드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죠. 그리고 땜빵이라고 하고 정리를 해버리고 끝내고 싶은데, 이 작품이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을 다룬다고 해서 오히려 기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웨스트월드 시리즈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보니, 이 작품이 오히려 더 괜찮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무시무시한 느낌이 최근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은 정말 좋네요.
에릭 바나의 스릴러 영화, "Closed Circuit"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일 |
![에릭 바나의 스릴러 영화, "Closed Circuit"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9/01/d0014374_5212c74f62058.jpg)
이 영화에 관해 기대를 하는 이유는 비단 에릭 바나 뿐만이 아닙니다. 스토리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작품에서 에릭 바나와 그의 전 여자친구인 변호사가 국제적인 테러리스트의 변호를 맡으며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스릴러 분위기 제대로 날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