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가 역시나였다
By 운수 좋은 날 | 2016년 6월 16일 |
내가 보지 않아서 분위기가 좋았기에. 오늘도 역시. 물론 퇴근이 늦어서 볼 수도 없었지만. 퇴근하는 길에 점수를 확인하는데 마침 주장의 홈런 +_+ 9회말 트윈스의 공격 때 다시 휴대전화를 외면했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다시 스포츠홈에 들어가니 12연승 기사가. ^^ 내일도 안 봐야지. 그렇지 않아도 고전하는 위즈전이라. 몸은 고단해도 편안한 밤이 될 거 같다.
[관전평] 4월 9일 LG:NC - ‘루이즈 결승타’ LG, NC에 7-6 대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9일 |
LG가 연승 뒤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9일 잠실 NC전에서 8회말 대거 4득점에 힘입어 7-6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시즌 6승 1패가 되었습니다. 마운드 난조-수비 실책 겹쳐 3회초 6실점 LG 타선은 1회말 2사 후 4연속 안타에 상대 폭투를 묶어 3-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2회말 무사 3루 절호의 기회에서 박해민과 서건창의 연속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박해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묶인 주자 문성주가 서건창의 2루수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다 횡사했습니다. 4-0으로 벌릴 수 있는 2회말 득점 실패로 인해 흐름이 NC로 넘어갔습니다. 선발 이민호는 3회초 1사 후 도태훈과 손아섭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기환에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관전평] 8월 4일 LG:NC - ‘류제국 1회초 7실점’ LG 1:8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4일 |
LG가 일주일을 참패로 시작했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1:8로 패했습니다. LG는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류제국, 무책임하고 부끄러웠다 패인은 선발 류제국의 한심한 투구입니다. 류제국은 1회초에만 4피안타 4사사구로 7실점해 일찌감치 경기를 망쳤습니다. 선두 타자 박민우에 볼넷에 이어 2루 도루를 내준 것이 대량실점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박민우의 볼넷 후 김성욱 타석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LG 배터리가 도루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나 쉽게 2루를 내준 것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김성욱의 중전 안타성 타구에 대한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로 박민우는 2루에 묶였습니다. 하지만 1사 2루에서 나성범을 상대로 패스트볼이 복판에 몰려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