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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내일의 죠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정도로 기억되는 그 시기, 안방극장에선 명절 특집으로 특선 애니메이션을 종종 방영하곤 했었다. 머털도사나 떠돌이 까치처럼 익히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제목만 보고 그 애니가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었지만 원작의 제목을 마음대로 바꿔서 방영하는 경우엔 제목만으론 도저히 내용을 짐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옥의 외인부대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방영한 에어리어 88의 경우 제목만 보고 지옥훈련을 받은 특공대들이 적진에 잠입해서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내용의 영화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고 슈퍼맨 록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초인 로크 역시 신문 지면 상의 TV편성표에서 그 이름을 보곤 슈퍼맨과 록키를 적당히 합쳐서 만든 싸구려 영화 정도로 오해했더랬다. 관우와 장비가 죽은 뒤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