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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어진 두 세계 (2017)
클리셰로만 뭉친 평작이지만 장르 불모지 한국에서 이렇게 본격적으로 밀어부치는 사이버펑크 드라마가 오랜만에 나왔다는 사실에 큰 가치가 있다. 말이 타임슬립이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판타지 설정 뿐이었던 그 전 tvN 드라마들과 비교하면 이 쪽은 진화다. 총 12화의 분량 중 초반 까지만 달려도 이미 수 많은 SF 영화들이 떠오른다. [매트릭스]로 시작해, [이퀼리브리엄], [이터널 선샤인], [엘리시움] 등을 떠올리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외국 드라마 까지 섭렵한다면 [블랙 미러] 까지 오버랩의 범위가 닿는다. 하지만 이런 짜깁기 구조를 비난하기가 힘든 것 또한 사실이다. SF 드라마의 수 많은 실패 사례에도 불구하고 또 시도된 작품이다. 표절의 수준이 아니라면, 익숙한 설정과 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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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 드라마 리뷰 월말 결산
이번 5월에도 정말 다양한 한국 드라마가 공개되고, 종영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5월 한 달 동안 감상한 한국 드라마를 짧은 리뷰와 함께 월말 결산해 보려고 합니다. 허수아비 (ENA) 5월 26일 종영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언제나 흥미롭죠.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도 중반부까지는 정말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범인이 누군지 추리하는 재미도 있었고, 80년대 분위기도 정말 잘 담아냈고요. 박해수, 이희준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범인이 공개되고,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갑자기 여러 사건이 튀어나와서 당황스러웠달까요.......
모자무싸에 푹 빠진 이유!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 강말금 필모 추천작 5!
요즘 JTBC 드라마 (이하 '모자무싸')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본방 사수를 놓칠 때가 많아 넷플릭스로 뒤늦게 복습 중인데, 재미있네요. 뭔가 웃기면서도 짠한 딱 제 스타일입니다. 어찌 보면 참 찌질해 보이는 주인공 황동만(구교환)에게 공감하기 힘든 면도 분명 있지만, 좋은 사람 고윤정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잠깐 짠내도 나고오. 역시 , 를 쓴 박해영 작가 특유의 감성이 이번에도 취향 제대로 저격합니다. 평소 영화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극 중 소재가 영화 제작과 맞물려 돌아가는 점도 흥.......

제작비 500억이나 썼는데... 시청률 1%로 폭망한 한국 드라마
드라마 , 을 쓴 서숙향 작가와 , 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 그리고 5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한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출연진으로 한류스타 이민호와 '공블리' 공효진까지 합류하면서 드라마의 성공은 확정된 것처럼 보였는데요. 하지만 돌아온 건 1%대 시청률이라는 초라한 기록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요? 준비 기간 5년, 촬영 기간은 2년 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커맨더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위해 우주정거장에 온 관광객 '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