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1986) / 롤랑 조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9월 25일 |
출처: IMP Awards 선교사를 폭포 아래로 떨어트려서 죽이는 남아메리카 부족을 선교하는데 성공한 가브리엘(제레미 아이언스)은 자신의 전 애인과 사귀고 있는 동생 펠리페(에이단 퀸)를 우발적으로 죽인 후 식음을 전폐하고 고행을 원하는 노예상인 멘조사(로버트 드 니로)를 돕다가 그를 선교사의 길로 이끈다. 선교와 식민지를 병행하며 세를 불리던 대항해시대 시절, 남미의 주도권을 놓고 대립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정치적 상황에서 선교한 마을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선교사들의 최후를 다룬 영화. 정치적인 거래로 남미에서 경계를 나눴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희생한 예수회 선교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했다. 이구아수 폭포와 주변 마을을 장엄한 풍경을 목가적인 분위기의 화면과 엮은 영상이 단연
더 그레이 (2012) The Grey. 리암니슨 주연
By movi | 2012년 6월 6일 |
개인적인 생각으론 결말이 조금 아쉽다 완전하게 보여주었어도...재밌을거란 생각이든다... 영화사 홍보가 너무 액션적으로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더 실망이 크게 다가왔을거란 생각이든다 리암 니슨의 히트작인 테이큰를 언급하며....액션을 기대하게 분위기를 조성 했으니... 테이큰을 생각하며 간 관객들은....낚였넹....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물론 액션이 있긴하지만....테이큰의 모습을 상상해선 안된당... 극한 상황에서의 삶에 대한 생각들...나름 철학을 가미 하려 했지만..오히려..그게 영화의 독이 되지 않았나..생각해본다... 너무많은 것을 담으려 하면...이도 저도 아닌것이 되버린다.... 이영화가 그랬던듯하다.... 6/10 :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은 이영화가 모티브인
재키 브라운 - ‘펄프 픽션’과 달랐던 쿠엔틴 타란티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1월 13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튜어디스 재키 브라운(팜 그리어 분)은 총기 밀매업자 오델(사무엘 L. 잭슨)의 돈을 배달하다 수사관 레이(마이클 키튼 분)에 적발됩니다. 오델은 보석 보증인 맥스(로버프 포스터 분)에 의뢰해 재키를 석방시킵니다. 재키는 맥스와 힘을 합쳐 오델과 레이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시도합니다. ‘펄프 픽션’과는 결이 다른 ‘재키 브라운’ ‘재키 브라운’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세 번째 영화로 1997년 작입니다. 엘모어 레너드의 1992년 작 소설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색했습니다. 다른 작가가 집필한 원작 소설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색하고 연출한 작품은 ‘재키 브라운’이 유일합니다. ‘재키 브라운’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레미제라블 1998 - 리암니슨의 장발장.
By 영화 찍자 | 2012년 12월 23일 |
EBS 채널을 돌리다가, 우마서먼이 팡틴을 연기하는 모습에 멈췄다. 리즈시절의 우마서먼은 앤헤서웨이 못지않은 여신 미모.... 게다가 무려 장발장은 테이큰의 리암니슨에, 제라르는 제프리러쉬. 여러모로 2012년의 레미제라블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타이밍 센스돋는 EBS PD에 감사하며 98년도의 레미제라블을 보다보니, 마치 98년도와 12년도 버젼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상충시켜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했다. 12년도 판에서 납득이 되지 않게 축약됐던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과, 제라르의 자살등이 98년도에선 설득력있게 묘사되었다. 특히 눈빛만으로 제라르라는 인물을 모조리 설명해버리는 제프리러쉬의 연기는 딱히 구구절절히 노래부르지 않아도, 그의 자살이 이해가 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