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9일 LG:삼성 - ‘3안타 빈공’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9일 |
![[관전평] 5월 29일 LG:삼성 - ‘3안타 빈공’ LG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5/29/b0008277_55686ab356a23.jpg)
LG가 2연패했습니다.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1:4로 완패했습니다. 류제국, 또 피홈런에 무너져 선발 류제국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투구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3개의 피홈런이 패전으로 직결되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에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유강남이 일어서 높은 유인구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의 3구는 복판에 몰리는 밋밋한 빠른공 실투였습니다. 결과는 첫 번째 피홈런이었습니다. 3회초에는 이흥련과 김상수를 연속 삼진 처리했지만 2사 후 나바로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1-0에서 2구에 역시나 복판에 몰린 빠른공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3
[관전평] 7월 7일 LG:롯데 - ‘잔루 14개 지리멸렬’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7일 |
![[관전평] 7월 7일 LG:롯데 - ‘잔루 14개 지리멸렬’ LG 4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7/07/b0008277_559be41c92562.jpg)
LG가 4연패했습니다. 7일 잠실 롯데전에서 7:6으로 패했습니다. 최종 점수만 놓고 보면 접전처럼 보이지만 경기 내용은 완전한 졸전이었습니다. 8위 롯데와의 승차가 2.5로 벌어져 주중 3연전에 9위를 벗어날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5회말까지 잔루 11개 패인은 타선의 집중력 부족입니다. 16안타 4사사구를 묶어 6득점에 그치며 잔루는 14개로 지리멸렬했습니다. 16안타 중 마지막 16번째 안타인 9회말 1사 후 대타 양석환의 3점 홈런 전까지 장타가 하나도 없었던 것이 저조한 득점력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는 손주인의 중견수 플라이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0:2로 뒤진 3회말에는 선발 레일리의 보크와 히메네스의 몸에 맞는 공까지 겹쳐 1사
어제,오늘 '삼성 vs LG' 이 맛에 야구를 보는군요?!
By 본격 화려한불곰의 세상사는 이야기. | 2013년 8월 15일 |
![어제,오늘 '삼성 vs LG' 이 맛에 야구를 보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3/08/15/e0021949_520b713d2f341.jpg)
이 맛에 야구를 보는거군요?! 사실 저는 좋아하는 스포츠가 없었습니다. 하물며 야구장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도 못했으며 대충 룰만 알고있습니다. 그러다 친한 후배가 야구를 좋아해서 지난번 8월 8일 에 삼성vs한화(대구구장) 경기를 봤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후배도 역시나 야구장은 처음이라 저한테 자리 예매를 맡겼는데 너무 앞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하지만 블루존에서 같이 응원도 하고 치맥도 먹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했습니다. 응원도 즐겁고 이벤트도 즐겁고. 이래서 야구장을 가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삼성의 팬이 되자!! 라는 생각을 하고 삼성 경기를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삼성 vs LG경기를 보면서. 정말 야구가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
[관전평] 4월 3일 LG:SK - ‘배터리 난조’ LG, 역전패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3일 |
![[관전평] 4월 3일 LG:SK - ‘배터리 난조’ LG, 역전패 루징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4/04/03/b0008277_533d69628af40.jpg)
LG가 홈 개막전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SK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5로 역전패했습니다. 주루 실수와 배터리의 난조가 패인입니다. 벨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더블 아웃 3개 1회말 정성훈의 좌월 3점 홈런에 이어 무사 1, 2루 기회가 이어지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해 1회에 승부를 완전히 가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정의윤의 타구가 좌익수 플라이가 되었을 때 2루 주자 벨이 홈까지 들어오는 폭주로 더블 아웃이 되면서 공격의 흐름은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벨은 마치 2사 후라도 되는 것처럼 타구를 보지 않은 것은 물론 최태원 3루 코치의 제지조차 무시한 채 홈까지 쇄도했습니다. 1회말 3점을 선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찜찜하기 짝이 없는 명백한 본헤드 플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