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LA LA LAND'
By 늠름하다, 우람궁딩! | 2016년 12월 16일 |
![라라랜드 'LA LA LAND'](https://img.zoomtrend.com/2016/12/16/e0068164_58543076e37fd.jpg)
'재미난 영화가 있지 시포요~' 몽구리와 함께 본 영화, 오래 추억될만큼 쫀쫀한 여운이 마음에 들었어~!! #1 정체된 도로,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수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도로 위를 뛰어다니고... 더욱 놀라운건 이 오프닝 신...... 원신 원컷!!나중에 알아보니, 촬영마져도 단 한번에 끝냈다고 한다. 박수!! #2 영화제목처럼..LA의 곳곳의 장소들을 보여주는데..괜히 가보고 싶을만큼 이쁘게 담아냈다 #3 옛 고전영화의 장면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다'사랑은 비를 타고', '쉘부르의 우산' 같은.. 신경쓴 조명들과두 배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장면장면은소중하기까지 하다 #4 꿈... 사랑. 영화가 끝나고도 저 말들
"퍼스트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1일 |
!["퍼스트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9/07/21/d0014374_5c63fd95df380.jpg)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샀네요. 저는 일반판으로 샀습니다. 4K가 슬슬 탐나기는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 가기에는 자금 문제가 있어서요. 서플먼트는 꽤 되는 편 입니다. 사실 악명 높은 영화가 되어버린게, 저같이 서플먼트 중시형은 DVD를 사야 서플먼트를 다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게 더 마음에 안 듭니다. 디스크 이미지 말구요, 저 홀더말인데, 정말 디스크 깨질 것 같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테스트 사고 이미지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 감독 영화중에서는 최초로 기쁜 맘으로 샀네요.
좀비랜드, 2009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21일 |
가끔, 장르에 찬물을 끼얹는 영화들이 있다. 나쁜 질과 흥행 실적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르의 판타지에 찬물을 끼얹고 아주 현실적인 측면을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판타지가 없다곤 할 수 없겠으나, 내겐 <좀비랜드>가 바로 그런 영화였다. 이미 좀비라는 소재로 써먹을 건 다 써먹었다고 생각된다. 10년 전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도 그랬다. 호러와 스릴러의 소재로 이미 단물 다 빠진 건 물론이었고, 심지어는 좀비 소재의 코미디도 없었던 것이 아니니. 심지어는 이 영화가 나온 이후의 일이긴 했지만, <월드 워 Z>를 통해 어쨌든 블록버스터 소재로써도 나아 갔으니 이제 더 할 건 없다고 봐야겠지. 때문에 <좀비랜드>의 설정이나 묘사는 아주 새로
라라랜드 - 엇갈린 시선, 이별 뒤에야 마주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2월 31일 |
![라라랜드 - 엇갈린 시선, 이별 뒤에야 마주치다](https://img.zoomtrend.com/2017/12/31/b0008277_5a48446073470.jpg)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라랜드’가 재개봉되었습니다. 개봉 1주년에 불과하지만 ‘라라랜드’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변함없이 사랑하며 열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미아(엠마 스톤 분) 두 주인공이 겨울에 우연히 처음 만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클럽에서 재회하는 시간적 배경까지 감안하면 매년 연말 ‘개봉 N주년 기념’으로 재개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름 포맷이 사라지고 디지털로 바뀌면서 소스 보존의 어려움이 사라졌습니다. 판권 문제만 해결되면 언제든 상영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는 점도 재개봉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도 ‘라라랜드’의 블루레이가 발매되었지만 영화는 역시 극장 관람이 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