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 - 이소룡, 분노의 아우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7일 |
정무관의 스승 곽원갑이 일본인에 의한 암살로 추정되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홍구도장의 일본인들이 정무관에 나타나 모욕하자 제자 진진(이소룡 분)은 홍구도장을 찾아가 설욕합니다. 진진은 홍구도장은 물론 경찰에도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라유 감독, 이소룡 주연의 1972년 작 ‘정무문’은 일제침략기의 상하이에서 스승을 살해한 오만한 일본인들과 맞서 싸우는 젊은 무술가의 활약을 묘사하는 액션 영화입니다. 깡마른 상반신 근육, 허리 위쪽까지 올려 입은 소위 ‘배바지’, 쌍절곤, 시원시원한 돌려차기와 날아 차기, 괴조음, 그리고 ‘도장 깨기’까지 이소룡의 모든 것이 포함된 영화입니다. 영어 제목 ‘Fist of Fury(분노의 주먹)’가 의미하듯 사악한 일본인과 친일파를 하나하나 주먹으로 살해할 때
맹룡과강(猛龍過江)
By 조훈 블로그 | 2016년 2월 8일 |
처음으로 본 이소룡 영화. 어릴 때 집에서 비디오로 보았다. 그런데 사실 나는 이소룡 영화는 이것밖에 보지 않았다, 상대 악역이, 어릴 때 볼 때도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척 노리스였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데뷔작이라고 한다. 이소룡이 이탈리아에 가서 싸우는 내용인데, 그럼 영화 제목은 용맹한 용이 강을 건너 갔다는 뜻이 되려나? 얼마 전에 케이블 채널에서 이게 하길래 옛날 생각이 났다. 70년대 영화인데도 여자 주인공은 지금도 이쁨.
[FC] 스파르탄X (KUNG-FU, 1985, IREM)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0월 18일 |
[FC] 스파르탄X (スパルタンX, KUNG-FU, 1985.6.21, IREM, 4900円)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왔던 스파르탄X(국내명: 이소룡)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이식작. 일본 현지에서는 당시 패미콤 붐을 타고 오락실의 원작보다도 이 게임이 어린이들에게 더 잘 알려졌다. 원작의 요소들을 충실하게 재현해내면서도 패미콤 특유의 정감넘치는 그래픽과 사운드로 어레인지되어 기억속에서 익숙한 게임. 일본 개봉명 '스파르탄X' 였던 성룡 주연의 영화 '쾌찬차'를 라이센스하여 제작한 게임인데, 주인공 이름과 히로인 이름이 영화와 동일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는 영화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오히려 이소룡의 영화 '사망유희'와 비슷한 구성. 이 게임의 영화에 대한 라이센스 기간 종료 후 NES판으로 나왔
부시맨 3 - 강시와 부시맨 (非洲和尙: Crazy Safari.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5월 28일 |
1991년에 진회의 감독이 만든 작품. 원제는 비주화상. 영제는 크레이지 사파리. 한국 비디오 출시명은 부시맨 3 ~강시와 부시맨~이다. 내용은 청나라 시대 때 영국에 사절로 갔다가 강시가 된 조상이 경매장에 중국제 미이라로 출품되자, 그의 후손인 소자가 종친회의 결정에 따라서 조상님을 고향으로 데리고 오려고 임 도사와 함께 영국에 가 경매에 참가해 낙찰에 성공하는데..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난기류에 휩쓸리고 방향마저 잘못 잡아 아프리카 오지로 떨어졌다가 부시맨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부시맨 3라는 제목을 쓰고 있지만 부시맨 원작 시리즈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냥 부시맨을 홍콩판으로 어레인지하면서 당시 인기가 많았던 강시를 믹스한 것뿐이다. 그래서 사실 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