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3
By 동백꽃 | 2012년 12월 24일 |
![121223](https://img.zoomtrend.com/2012/12/24/e0106606_50d72cf7bdaa0.jpg)
종인이가 공홈에 남겨준 글을 보니 새삼스레 1년 전의 오늘이 생각 났다. 처음 종인이 티저 떴던 날을 기억해 보자면,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신인 티저라고 괜히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 티저에서 흘러나오는 그 목소리와 멜로디도 괜찮았고, 종인이의 춤도, 배경도, 비주얼 컨셉도 너무 취향이라 뼛속까지 유이사(+아붜지)의 노예인 나는 유이사님, 유이사님, 당신의 능력을 믿사옵니다, 하며 홀로 울었다. 그 이후로 이어진 수많은 티저들. 그 중 리플렉션의 경수가 내 인상에 깊게 남았었는데, 3월 말 데뷔곡 MAMA와 초능력 세계관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결국 나는 이렇게 팬질을 하고 있다. 내 취향의 컨셉과 비주얼들을 대놓고 들이대는 아붜지의 노림수에 나는 낚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나처럼
퍼시픽 림 업라이징 주저리
By EBC (Egloos breaker Center) | 2018년 3월 26일 |
![퍼시픽 림 업라이징 주저리](https://img.zoomtrend.com/2018/03/26/b0040388_5ab8ca51b1d47.jpg)
퍼시픽 림! -결전 대해수!- 일단 내고 보는 결론: 볼만했다. 스토리: 전작보다 단순명쾌 하지만 반전도 있다. 등장인물: 전작의 베터랑들은 대부분 죽어서 신병들 위주인대 로봇 싸우는거 봐야지 예들 볼시간 어디있냐 라는 느낌 예거: 전작은 국가별로 디자인 성능이 전부 다르더니 이번엔 규격화 양산화가 중점인가 싶음 지방통치제->중앙집권제 예거가 아직도 있는이유: 초반에 불법예거 관련 법령 이야기 하는거 보면 마피아 같은 애들이 버러진 예거 긁어모아서 싸움이라도 했나보다 싶다. 카이주: 죽은 놈 흡수해서 합체할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그 적: 두번째 전투에서 뒤에서가 아니라 공장 부수면서 뛰쳐나왔으면 더 멋있었을건대. 미국을 위협하는 거대기업: 나라만 중국이지 예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