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지구로부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11월 14일 |
불운과 기적의 13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면서 '포레스트 검프'가 더없이 어울릴만큼 소년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던 톰 행크스는 어린 소년들이 빠질만한 것들, 그러니까 우주라던가 전쟁이라던가에 대한 관심을 성인이 되고 배우가 된 뒤에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 "아폴로 13"의 짐 러벨 역은 그야말로 덕업일치의 현장이었으며 해당 작품이 크게 흥행하여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하게 되자 감독이었던 론 하워드와 덕후 놀이 영화에서 얻은 노하우를 계속 이어나갈 방법을 모색하는데... 90년대 후반 당시 이미 충분히 큰 케이블 방송사로 프로그램의 재송출이나 스포츠 중계는 물론 자체적인 쇼와 드라마를 제작하여 히트시킨 HBO에게도 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랐다. 소재의 특성상 (NASA
드라마 삼국 47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31일 |
조인이 남군(오군?;)성을 탈출한다는 소식을 접한 주유군은 야습을 감행하나 성안의 매복군에게 당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주유는 화살에 맞고 퇴각한다. 주유가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안 조인은 매일같이 주유군 진영에 와 주유를 욕하고 조롱한다. 의원은 화를 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주유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이런 양반을 제갈량에 비하다니. 한편 유비는 이 소식을 듣고, 주유가 남군을 취하기 어려울거라 판단하고 거병할 것을 논하나 제갈량은 만류한다. 주유를 조롱하다가 주유가 피를 토하고 쓰러지자 오히려 당황하는 조인. 주유는 피를 토하고 낙마하는데 그 와중에 장수들에게 자신이 죽은 것처럼 연기를 하라 지시하고, 이어지는 어설픈 연기에 조인군 전체가 속아넘어간다. 조인은 '욕좀 했기로서니 죽냐'며 더
[금석하석] 다중슬립으로 가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23일 |
삼생삼세라는 다중 타임슬립인데다 남주가 보통 다른데서 악역이나 강한 인상을 가진 배역을 많이 맡는 김한이라 독특하니 좋았네요. 그러다보니 더욱더 캐릭터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좀 독하기도 하고~ 여주인 손이도 마음에 들어서 괜찮았던~ 황제같은 권력자와 측근, 배제된 가문의 이야기라 타임슬립을 빼면 특별할 것 까진 아니지만 꽤 잘 버무려 가볍게 볼만해 추천할만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과 만나도 상관없고 연근이라 상처도 낫고 아주 그냥 막ㅋㅋㅋㅋㅋ 꽁냥분량은 별로 없지만 워낙 견제가 심했고 복수할게 많아서 이해는... 그래도 너무 일방향으로 믿어야하는 스토리라 고구마는 고구마였네요;; 서브들인 뤄추윈과 위청언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