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자이언츠:와이번스 플옵 시리즈 1차전에 대한 간단한 소감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2년 10월 17일 |
어제 자이언츠:와이번스의 플옵 1차전은 예상과는 다른 김광현 선수의 완벽 부활투(+자이언츠 빠따들의 몇몇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까지 겹치며-박종윤 어쩔)로 인해 초반 전개는 유먼:김광현의 좌완 에이스들의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게임 초반 와이번스는 이호준 선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올렸지만 이후 유먼 선수의 피칭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제 유먼 선수의 성적은 5.1이닝 피안타 5개, 4사구 1개 삼진 7개 1실점이었습니다. 경기의 분수령은 6회초 자이언츠의 공격.... 김광현 선수에게 철저히 눌리고 있었던 롯데 타선은 6회초 1사에서 조성환 선수의 대타로 투입된 정훈 선수가 볼넷을 얻어 출루하면서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
[관전평] 7월 31일 LG:SK - ‘적시타 無-잔루 7’ LG, 졸공 일관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31일 |
![[관전평] 7월 31일 LG:SK - ‘적시타 無-잔루 7’ LG, 졸공 일관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5/07/31/b0008277_55bb77ba400a3.jpg)
LG가 졸공으로 일관했습니다. 31일 문학 SK전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1득점에 그친 방망이가 패인입니다. 김광삼 4이닝 2실점 LG 선발 김광삼은 1056일만의 등판에서 1회가 문제였습니다. 1회말 1사 후 초구 높은 실투로 인해 박정권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이어 이명기에 안타, 최정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2로 벌어졌습니다. 이명기와 최정에 맞은 구종은 패스트볼이었습니다. 최근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선발 투수가 선취점을 허용할 경우 승리 확률이 크게 떨어지는 LG임을 감안하면 1회말 3연속 피안타로 인한 2실점은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김광삼은 4회말까지 매 이닝 출루 허용에도 불구하고 추가 실점은 막았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나주환에 안타를 내줬습니다.
[kbo] 현재까지의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잡담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3년 4월 11일 |
자이언츠는 개막 이후 다섯 경기 동안 한화와 엔씨를 상대로 5연승을 구가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으나, 이후 기아와의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하며(한 경기는 우천 취소)....현재 일곱 경기 5승 2패를 기록하며, 6승 3패릴 기록 중인 엘지에 한 경기 차 앞선, 그리고 선두 기아에 한 경기 뒤진 단독 2위 자리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초반 7경기에서 5승 2패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5승이 초반에 대진운에 의한 것이라는 점, 그리고 성적에 비해 투타 밸런스가 좋지 못한점, 특히 공격력 측면에서의 안습의 차원을 넘어선 부진은 이후 시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점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팀의 세부적인 공격 지표들을 살펴보면 득점 : 7경기에서 28점
야구잡담
By desapegar | 2013년 11월 3일 |
응원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간만에 시즌끝나고 시즌내도록 생각한 이야기나 풀어볼까합니다. 1.센터라인 먼저 내야에서 3군까지 내려가서 허우적거리시고 계신 신명철은 뒤로하고, 뒤늦게 2루 고정을 박을려고 때려넣은 조동찬과 향후 10년을 우려먹을 김상수의 부재가 가져온 한국시리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을 김태완과 정병곤의 출장이 고무적이긴 합니다. 특히 백상원이랑 정현을 밀어낸 정병곤이 기대되긴합니다만 문제는 거론된 선수들이 가지는 타격에서의 젬병. 유격수와 2루수에서 아직까지 주전외 전력이 확고하지 않았는데 그나마 이번 한국시리즈통해서 가능성을 엿보아서 다행입니다. 포수에서는 역시 아직까지 진갑용의 건재함을 두 선수가 넘지를 못하는군요. 공수모두에서 아쉽기만 했습니다. 3명의 포수